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홈트레이닝 영상 만든다

by 광주일보 2020. 4. 9.
728x90
반응형

생활체육지도자들과 함께 제작
밴드운동·필라테스 등 운동법 등
음성·자막 넣어 쉽게 따라하도록 제작
외부활동 힘든 장애인들 면역력 유지
한달간 주 2회 이상 영상 올리기로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영상에서 가벼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장애인체육회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을 위해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장애인 선수 및 가족, 동호인이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육 영상(홈트레이닝)시리즈를 자체 제작해 온라인 홈서비스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홈트레이닝 영상제작은 장애인들이 운동하지 못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 조건인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영상에는 밴드운동, 스트레칭, 생활체조, 필라테스 등의 다양한 운동법이 담기며, 3~5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누구나 손쉽게 따라서 할 수 있도록 동작과 설명으로 구성해 기초체력 증진과 전신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 강화 및 근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청각·시각 장애인 등 모든 유형 장애인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음성, 자막까지 넣어 제작될 예정이다.

시 장애인 체육회는 영상을 한 달간 주 2회 이상 올려 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페이스북, 밴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영상제작에는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여했다.

홍한별 지도자는 “현장에서 수업 할 때와는 다르게 영상을 찍는게 많이 쑥스러운데, 장애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이 영상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따라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아영 지도자는 “2개월 여 장애인 가족들을 못 보니 너무 답답하다.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인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지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영상을 많이봐주시고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직원 자녀들의 돌봄 및 학습지원을 위해서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무시간 조정을 통한 재택근무 등을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K리그 엠블럼도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위한 K리그 엠블럼이 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홍보하기 위한 엠블럼을 제작해 7일 공개했다.이번 엠블럼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K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보였다.바뀐 엠블럼은 기존 엠블럼에서 ‘K’ 마크와 축구공 모양을 서로 떨어뜨린 형태이며, 축구공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디자인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코로나19 고통분담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과 축구계 고통분담을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극심한 불황에 빠졌다. 스포츠업계도 세계 각국의 프로리그 중단은 물론 올림픽 연기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미국과 유럽 프로스포츠계에서는 이미 선수단 연봉 감축 등 각 구단의 위기극복을 위하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 K리그도 예외가 아니다.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각종 수입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