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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92

호남권 식당 방문객 지난해 ‘반토막’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식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면서 호남권 식당 방문 고객이 1년 새 반토막 났다. 지난해 외식업체 연 평균 매출은 4000만원 가까이 떨어지며 6개 권역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외식업체 경영실태 조사’ 결과에 담겼다. 지난해 광주·전남·전북을 아우른 호남권 외식업체 연 평균 매출은 1억2122만원으로, 1년 전(1억5906만원)보다 23.8%(-3784만원) 감소했다. 호남권 매출은 전국 6개 권역 꼴찌일 뿐더러, 가장 크게 감소했다. 연 평균 매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권으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오히려 1억203만원(54.7%) 오른 2억8849만원을 나타냈다. 호남권보다 무려 1억6700만원 넘게 많았다. 서울.. 2021. 3. 11.
거리두기 4단계로 개편…영업금지 풀고 사적모임 세분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개인 자율과 방역 책임 등을 전제로 단계별 국민행동 메시지를 명확히 하는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에서 초안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여론 수렴을 거쳐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개편안 기준으로 전국 1단계가 되는 시점으로, 미정이다. 개편안을 놓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은 “생존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많고, 자율적 영업을 보장하는 측면 등은 적다”며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방역 전문가 등은 “사실상 거리두기 완화 조치”라며 각종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행 5단계를 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 2021. 3. 8.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14일까지 연장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광주·전남은 오는 14일까지 1.5단계가 계속 적용된다. 수도권은 2단계 적용이 유지된다. 이에 따라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유지되고, 전국의 유흥시설도 밤 10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다.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는 광주와 전남 등 비수도권에선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 제한 없이 운영 가능하다. 다만 방문판매 홍보관은 밤 10시 이후 운영할 수 없다.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으며, 손님은 면적 8㎡당 1명까지만 받을 수 있다... 2021. 3. 2.
광주·전남 설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 급증 오는 26일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전남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설 연휴(11~14) 평소보다 늘어난 이동, 모임 등 접촉, 백신 접종 가시화로 인한 느슨해진 방역의식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11일부터 20일까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남 누적 확진자는 830명이다. 무안 19명, 나주 10명, 신안 9명, 순천 7명, 여수 6명, 장흥 4명, 목포 3명, 광양 2명 등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8개 시군에서 확진 판정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나온 16명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설 연휴 이동과 모임 등 접촉 증가에 따른 다수 확진자 발생 가능성을 경고한 방역당국 우려..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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