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역24

코로나19 확산에 방역장비 구하기 전쟁 광산구청 오죽했으면…송정역 대여 열감지 카메라 1대 다시 떼어가 다중시설·경찰서·학교 등 설치 잇따르며 물량 턱없이 부족 광주 자치구 보유 13대 불과…남구는 그나마 한 대도 없어 음압텐트 품귀 속 체온계·방진복·마스크 확보 ‘전전긍긍’ 26일 오전 10시 56분 용산발(發) KTX가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뒤 승객들이 쏟아져나오며 역사(驛舍) 출입구에 길게 줄을 섰다. 코로나 19 감염증 의심 환자를 걸러내기 위해 광주송정역 2층 북쪽 출입구 앞에 설치된 열감지화상카메라를 지나가기 위해서다. 하루에만 2만명이 넘는 승객들이 이용하는데도 열감지화상 카메라는 고작 1대에 불과했다. 그나마 광주 광산구가 지원해준 2개의 카메라 중 1대를 떼어가면서 1대로만 출입자의 발열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다. 코로나 .. 2020. 2. 27.
마트 문닫고 회식 않고…지역경제 코로나 ‘수렁’ 확진자 머문 홈플러스 계림점 전국 첫 휴업 확진자 가족 근무 스타벅스 봉선중앙점 휴점 결정 지역 첫 확진 2주 롯데百 광주점 매출 18%, 신세계 10%↓ 광주·전남지역 경제가 숨 고를 새도 없이 또 ‘코로나19’ 수렁에 빠졌다.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대형마트와 음식점, PC방 등은 줄줄이 문을 닫았고 매출 회복을 기대했던 유통매장들도 주말 새 발길이 다시 끊겼다. ◇무기한 휴무·회식 금지…코로나發 ‘셧다운 공포’=23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들의 방문이 확인된 매장들은 잇따라 자체 폐쇄하고 있다. 폐쇄 결정을 내린 매장은 대형마트와 커피숍, 헬스장, 약국, 동물원, 농장, 공기업 등 다양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시간 가량 머문 것으로.. 2020. 2. 23.
“코로나19 확산 막자” 군산시 이색 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소독의 날’ 인증샷 진행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이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군산시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감염 예방 ‘소독의 날’을 정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집, 상가, 다중집합시설 등을 소독하는 본인의 사진을 페이스북 댓글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좋아요’ 클릭, 친구 태그, 이벤트 게시글 공유를 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군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사진을 올린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군산사랑상품권 1만원을 상품.. 2020. 2. 17.
코로나19 주춤…대중교통 이용 점차 증가 첫 확진자 발생 후 이용 급감…사람 많은 버스·지하철 기피 여전 광주시 방역소독 확대 등 불안 해소 총력…무분별한 공포 떨쳐야 # 정모(40)씨는 18번째 확진자가 광주에서 발생한 이후 줄곧 버스 대신 택시를 타고 돌아다닌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밀폐된 공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다. 정씨는 “평소 일때문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주차하기가 번거로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사람들이 많이 타는 버스·지하철은 어쩐지 꺼리게 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버스·지하철을 이용하는 데 대한 기피 분위기도 커지고 있다. 12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광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2020. 2.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