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24 광주, 신천지 집단거주·비밀접촉 … 집단감염 사태 막아라 코로나19 확진 30대, 격리지침 어기고 활동 … 수사 의뢰 신천지 교인들 모임 여전히 계속 … 거주지 관리 강화해야 광주시가 신천지발 제2의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 지침보다 대폭 강화한 방역기준을 적용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신천지 교인이 또 다른 교인과 접촉해 감염시킨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는가 하면, 지역 내 신천지 교인 중 상당수가 특정 구역에 모여 살며 집단 모임 등 사실상 소규모 예배를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서다. 1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시설에 격리됐던 광주 3번 확진자 A(30세 남성)씨가 지난 11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교육생 등을 교육·관리하는 전도사급인 A씨는 지난.. 2020. 3. 15. 콜센터·복지시설 등 집단감염 예방 총력전 광주시·전남도 코로나19 차단 고위험 시설 방역·물품 지원 광주시와 전남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광주와 전남은 3월 들어 타 지역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춤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콜센터 등 집단 밀집 공간과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을 하는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콜센터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공통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지침)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서구 광주도시공사 건물 내 빛고을 고객센터에 이동 방역 봉사 차량을 투입해 방역작업을 벌였다. 사무실과 함께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공용 시설을 소독하고 내부 방역에.. 2020. 3. 12. 택시만 하루 1000대 소독… 30㎏ 장비 메고 방역 구슬땀 코로나19 민간방역업체 광주 방역작업 동행취재 해보니 “위이잉, 위이잉”. 민간방역업체 ‘KSC 한국멸균센터’ 직원들이 분사 소독 스위치를 올리자 모터소리가 나며 소독약이 뿜어졌다. 지난 7일 오후 5시 광주시 북구 장등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출발을 앞두고 있던 18번 버스 안은 순식간에 피어 오른 소독제로 뿌옇게 변했다. 방역업체 직원들은 이날 3시간 넘게 차고지와 버스기사 휴게실, 식당, 버스 등을 돌면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버스기사들이 매일 4~5차례 손잡이·버스카드 리더기 등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어 전문업체까지 나서서 감염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이다. “(소독은) 일시적인데, 소독을 했으니 바이러스가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는 게 이들 설명이다. 방역 직원들은 2ℓ.. 2020. 3. 9. 나눔과 연대 … 코로나19 국난 극복 광주시민이 나섰다 “달빛동맹 대구를 구하라” 광주시민 마스크 나눔·병상 연대 상가 건물주들 임대료 인하 … 모임 대신 상인 돕기 음식 포장 셀프 방역·셀프 격리 …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적극 동참 항상 그래왔듯, 이번에도 광주시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이 위기일 때마다 주저 없이 선봉에 섰던 광주시민은 이번 ‘코로나19’ 공격에도, 그 어느 지역보다 먼저 나눔과 연대정신으로 똘똘 뭉쳐 맞서고 있다. 광주시도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위기에 빠진 대구시와 ‘병상 연대’를 맺고 부족한 병상을 나누기로 해 전국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3일 광주시와 5개 구청 등에 따르면 마스크 품절 대란 소식을 접한 광산구 주민 20여명은 최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 모여 면마스크 1500장을 제작해 광주공항과 송정역 등에서 방.. 2020. 3. 4.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