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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24

‘걱정 반 설렘 반’…학교는 방역전쟁 시작 광주·전남 차분한 2차 등교 고3에 이어 고2·중3·초1~2·유치원생이 27일 등교개학을 하면서 광주·전남 학교에서는 또다시 ‘방역 전쟁’이 시작됐다. 광주시와 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고2와 중3, 초 1~2, 유치원생들이 추가로 등교하면서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고3을 포함 20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등교해 수업을 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는 560여개 학교·유치원이 2차 등교개학을 미룬 것과는 달리, 광주·전남은 긴장 속에서도 비교적 차분한 등교가 이뤄졌다. 특히 ‘기대’와 ‘설렘’ 속에 시작된 초 1~2, 유치원생들의 등교(원)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진행됐다. 학교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부모의 학교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교문 입구부터 교실까지는 .. 2020. 5. 28.
개학 첫 날 광주·전남 68명 발열 증상 고3·소학교 4만1000여명 등교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개학이 연기된 지 79일 만인 20일 교문이 열렸지만, 광주·전남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안감 속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에서는 고3과 60인 이하 소규모 학교 학생 4만 1000여 명이 설렘 속에 일제히 등교해 수업을 했다. 철저한 방역과 감염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로 이뤄진 첫 등교에서는 광주·전남에서 68명의 학생이 발열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됐거나 귀가 조치됐다. 이날 각 학교에서는 현관 입구 등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또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해 등교하는 모든 학생의 체온을 측정하고, 37.5도가 넘는 학생들을 선별해 일시적 관찰실에서 관리했다. 또 학생 좌석 배치와 교실 환경도 .. 2020. 5. 21.
광주시 ‘코로나 적극 행정’ 대통령도 인정 광주-대구 ‘병상 연대’ 우수사례 언급 코로나 19 확산 속에 광주시가 펼친 적극 행정이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의 적극적인 방역 대응을 우수 사례로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이 코로나 극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저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광주와 대구의 ‘병상 연대’를 우수 사례로 언급했다. ‘병상 연대’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입원 병실이 부족해 애를 태우던 대구를 위해 광주시가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대구 확진자를 광주로 이송해 격리치료한 사례다. 이는 나눔과 연대를 통해 적극적으로 국가 재난상황 대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정부 지침보다 강화된 격리해.. 2020. 5. 20.
사회적 거리두기…광주시청사 구내식당 ‘가림막’ 설치 광주시가 청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과 민원인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가림막 설치는 최근 중앙부처 등을 중심으로 공직사회에도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광주시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실과 민원안내 데스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광주시는 또 25일부터 코로나19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임산부, 만성질환자, 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 장거리 출퇴근 공직자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무실에 밀집해 근무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밖에도 청사 내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해 이달 초부터 청사 출입문을 일부 폐쇄하..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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