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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53

광주관광 회복 가속도…코로나 이전 수준 3분기만에 432만여명 지난해 대비 64%↑…문화·역사여행 늘어 영산강문화관, 5·18민주운동기록관, 국립광주박물관 방문객 증가 광주시의 ‘꿀잼 도시 만들기’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 올해 광주를 찾은 관광객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 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집계하는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3분기 광주 관광객 수는 155만7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3만 2911명 대비 86% 증가한 것이다. 올 1, 2, 3분기 누적 관광객 수는 432만39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3만1551명보다 64% 늘었다. 지난해 연간 관광객(307만5106명)보다 많았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626만8.. 2022. 11. 1.
“꽃같은 나이에…” 전국이 애도 물결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자 154명…광주 7·전남 3명 확인 광주시청과 5·18민주광장, 전남도청에 합동 분향소 마련 각종 행사 취소·축소·연기…가을축제·행사장 현장 점검 강화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애끓는 울음소리에 2022년 시월의 마지막 밤, 한반도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 연일 싸움을 이어가던 정치권도 ‘이태원 참사’ 이후 정쟁을 잠시 멈췄고, 대통령과 정부는 사고 수습과 지원책 등을 내놓았다. 전국에서 추모행렬이 이어졌으며, 전문가와 사회 각층에서는 빠른 사고 수습을 주문했고 재발 방지책 마련도 촉구했다. 지난 31일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54명이며 전원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총 149명이다. 외국인은 사망자 26명, 부상자 15명이다. 이날 파.. 2022. 10. 31.
아시아 청년들 연대 … 청년 예술 페스티벌 개막 31일까지 문화전당 일원…소규모 문화 공적개발원조 등 모색 아시아 청년과 광주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시아 청년 예술 페스티벌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인 아시아 청년 예술 페스티벌을 24일부터 3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라는 광주시의 정체성을 담보로 아시아문화공동체 구축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연대’를 슬로건으로 예술캠프, 전시, 공연, 예술난장, 포럼 등 6개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4개국 청년들은 24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 청년 예술캠프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에 참가.. 2022. 10. 24.
軍 점유 무등산 정상 57년만에 시민 품으로 광주시-공군, 상시 개방 합의 내년 정상에서 새해맞이 가능 1966년 군사시설인 공군 방공포대에 빼앗겼던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광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2013년 무등산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꼭 10년만이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공군본부로부터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담은 공문을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00일째인 지난 8일 무등산 정상에서 개방행사를 열고 ‘무등산 편지’ 를 통해 이 같은 ‘무등산 정상 개방’ 관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취임 후 공군본부에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요구해 왔는데, 공군본부에서 철책 외곽 펜스를 안쪽으로 옮기고 전망대 위치를 변경해 상시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에 동의한다..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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