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표기자53 광주 민간공원 사업 토지 보상 ‘시끌’ 토지 소유주들과 보상금액 갈등 시청 항의 방문 시장과 몸싸움도 도시계획위 심의 등 절차도 지연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최대 난관인 토지 보상을 놓고 광주시와 소유주들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급기야 광주시청을 항의 방문한 토지 소유주와 이용섭 시장간에 몸싸움이 벌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10개 지구(9개 공원)에 대한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토지 보상 절차는 보상 계획 공고, 토지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 평가, 손실보상 협의, 수용재결 신청,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 심의, 보상(공탁) 순이다. 시는 당초 올해 6월까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원 조성과 아파트 건립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토지 소유주들과 보상 금액 등.. 2021. 3. 12. [광주, 경제지도가 바뀐다] ‘미래 산업 불모지’ 꼬리표 떼고 AI로 광주 미래 견인 이용섭호, AI 중심도시 도약 첨단 3지구 2027년까지 1조 투입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일자리 2만7500명·창업 2000개 산·학 연계 AI전문 인재 양성 차·에너지·헬스케어 접목 기술 개발 이용섭 시장이 이끌고 있는 민선 7기 광주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미래산업 불모지’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광주의 미래산업을 찾는 데 집중했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 미래산업으로 떠오른 인공지능 산업에서 광주의 미래를 발견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지역사회마저도 일부이긴 하지만 “광주가 갑자기 무슨 인공지능이냐”, “뜬구름을 잡는다”는 등 비아냥 섞인 반응이 나왔다. 자칫 도전조차 못해보고, 계획을 .. 2021. 3. 11. 광주시 중앙공원 1지구 오락가락 행정에 토지 소유주 반발 토지 소유주 비대위 “보상 못할 거면 특례사업 해제” 촉구 “보상금 일정 제시 안하면 협조 않겠다” 집단 투쟁·소송 불사 광주시의 줏대 없는 행정으로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이 지연되면서 토지 소유주들이 특례사업 해지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갈등만 증폭되고 있다. 광주시가 갑자기 도시계획위원회 상정을 앞둔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협상 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시 협상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 사업 장기화 수순을 밟음에 따라 수십년간 재산권 제약을 받아온 토지소유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중앙공원1지구 토지소유주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는 토지 보상을 못할 거면 즉각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풍암호수와 중앙공원은 .. 2021. 3. 4. 100시간만 멈춰 주세요…광주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수능 맞춰 3~ 6일 4일간 2단계 유흥주점·콜라텍 집합금지 초중고교 11일까지 등교인원 3분의 1로 제한 6일 하향·연장 여부 다시 논의 광주시가 번화가 등에 인파가 북적일 수 밖에 없는 수능 시즌을 맞아 나흘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기로 하고, 시민들에게 ‘100시간 일상 멈춤’을 요청했다. 전국적으로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자치단체는 서울·경기·인천·부산 등 광역 4곳과 기초 14곳 등으로, 4일간만 적용하는 이른바 ‘핀셋형 격상’은 광주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어떤 효과를 거둘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5개 구청장 등과 공동으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민관 공동대책위원회 논의를 거쳐 3일 0시부터 6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 2020. 12. 2.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