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표기자53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이…” 전남대병원 집단감염 확산 충격 5일간 29명…확진자 속출 “느슨한 방역이 감염사태 키워” 국가 지정 감염병 치료 병상이 있는 전남대병원이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등 전례 없는 감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남대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9명이다. 지난 13일 전공의 확진 판정 이후 광주(24명)는 물론 목포(4명), 경기 광명(1명)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에서만 의사 4명·간호사 2명·방사선사 1명 등 의료진 7명, 환자 4명, 보호자 3명, 입주업체 직원과 지인, 가족 등 10명이 감염됐다. 첫 확진자가 나온 신경외과는 물론 다른 병동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자 병원 측은 1동 병실 전체를 코호트 격리하고 응급실, 외래 진료도 22일까지 중.. 2020. 11. 18. 광주시민 80% “군공항 이전 없는 민간공항 이전 반대” 광주시민권익위, 시민 2500명 설문조사 “군공항 합의 후 민간공항 옮겨야” 이용섭 광주시장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시장 직속 시민권익위원회가 11일 이 시장에게 ‘광주 민간공항 이전 시기 재검토’를 권고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에서 80% 육박하는 광주 시민이 군 공항 이전이나 합의 없이 민간공항 단독 이전을 반대한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난감한 모습이다. 모처럼 찾아온 시·도 상생 분위기를 이어갈 것인지, 시민여론을 그대로 수렴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일단 최근 전남도와 시·도 행정통합 합의를 이끌어 내는 등 모처럼 상생 분위기를 조성한 상황에서, 2018년 전남도와의 (민간공항 무안 이전)약속을 깨고 시민권익위의 입장을 수용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 2020. 11. 11. 광주시, 1천억원 규모 인공지능 투자펀드 조성 1048억원 AI투자펀드 업무협약 체결 광주 소재·이전 AI기업에 투자 지역 내 우수 AI 창업기업 발굴·성장 견인차 역할 기대 광주시가 1000억원대 인공지능(AI)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나선다. 광주시는 3일 오후 상무지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펀드 운용사와 함께 ‘인공지능 투자펀드 광주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투자펀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테크노파크가 100억원을 공동 출자하고, 지난 7월 초 ㈜디티앤인베스트먼트·COLOPL NEXT와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운용사로 선정돼 총 1048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인공지능 투자펀드는 내년까지 총 결성 .. 2020. 11. 3.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립 공사 ‘순조’ 1단계 구간 공정률 5%…전 구간 토지보상 완료 2025년까지 단계적 개통 예정…지역경제 단비 지난해 10월 착공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1단계)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단비가 되고 있다. 4일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의 공정률은 5% 수준이다. 1단계는 시청∼상무역∼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남광주역∼조선대∼광주역을 잇는 17.06㎞ 구간이다. 총 6개 공구에서 동시에 굴착과 복공판(공사 구간 위로 차량 또는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깔아 두는 판)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사는 공구별로 도시가스 등 지하 매설물이 없고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점부터 시작하고 있.. 2020. 10. 4. 이전 1 ··· 4 5 6 7 8 9 10 ···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