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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53

물 부족 광주, 1인 하루 60ℓ 줄이자 역대급 폭설에도 동복댐 저수율 감소…이 추세라면 3월에 고갈 설거지통·절수형 변기 사용…카페·목욕탕·세차장 등 휴무제를 2일 오후 화순군 남면 주산리 주암호, 유례 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량이 줄어들면서 댐 건설로 수몰됐던 상류의 다리가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나명주기자mjna@kwangju.co.kr 광주시가 일단 오는 3월로 예고한 재앙적 제한급수를 막기 위해선 단 한 방울의 물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이른바 ‘마른 수건이라도 짜내는’ 전략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장마철인 6월까지 제한급수 없이 버티기 위해선 모든 시민이 생활 속 목표인 ‘물 절약(절감률) 20%’ 이상을 달성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줄었던 물 사용량이 다시 늘어나는 현상 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2023. 1. 2.
광주, 3조3081억…지역 현안 해결 ‘발판’ 전남, 8조6525억…미래 성장사업 ‘첫 발’ 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 민선 8기 광주시가 첫 국비 확보 경쟁에서 3조 3081억원(신규사업 67건 1267억원, 계속사업 345건 3조1814억원)을 확보하는 등 선전하면서, 그동안 더디게 진행됐던 지역 숙원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도 내년도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2년 연속으로 8조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성장 동력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부가 내년 재정 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영키로 하면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대한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컸던 상황에서 광주시는 지역 숙원사업 예산을, 전남도는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의 신규사업 100건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로 받아.. 2022. 12. 26.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 올해도 이용 못해 광주시, 코로나19 이후 3년째 중단…‘운영비 부담’에 개장 어려워 시민들, 활동량 적은 겨울시즌 ‘1000원의 즐거움’ 사라져 아쉬움 민선 8기 들어 ‘꿀잼 도시’를 선언한 광주시가 겨울철 시민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던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다. 고물가 등으로 가뜩이나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아이들의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울 방학 기간 단돈 1000원으로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지 않는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 반면 서울시와 대전시 등 타 자치단체는 이번 주부터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하기로 하는 등 광주시와 대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3년 겨울부터 시청 야외광장에 설치·운영했던 야외 스.. 2022. 12. 11.
신세계·현대百, 광주 ‘프리미엄 유통시장’ 선점 경쟁 광주신세계, 전국 백화점 장점 살린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 현대백화점, 국내 첫 문화복합몰 개념 담은 ‘더현대 광주’ 건립 광주시에 사업 계획서 접수 … 롯데도 롯데월드 건립 계획 검토 불모지나 다름 없는 광주 프리미엄 유통 시장을 놓고 국내 유통 대기업들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에 나선다. 광주 유통계의 터줏대감인 광주신세계는 전국 주요 백화점의 장점만을 뽑아낸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을, 현대백화점 그룹은 국내 첫 문화복합몰 개념을 담은 ‘더현대 광주’ 건립 사업 계획서를 21일 광주시에 공식 접수했다. 이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지난 9월 7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접수를 공식화한 뒤 현대백화점 그룹과 신세계 그룹이 계획서를 제출했다”며 “투명성과..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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