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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21

이달부터 우크라발 물가 충격…내일 광주 휘발유 가격 1800원 넘을듯 호남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 동향’ 전남 상승률 다시 4%대…광주도 반등 정부, 유류세 인하폭 확대 검토 의견도 지난달 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4%대로 오르는 등 지역 물가가 반등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물가 충격은 이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치솟는 국제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율 확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광주 3.5%·전남 4.0% 상승했다. 올해 1월 상승률은 광주 3.4%·전남 3.8%로, 연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달 반등했다. 지난달 지역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 가격 상승률은 광주 5.2%·전남 5.9.. 2022. 3. 6.
무더위에 잇따른 폐사…식탁물가도 ‘폭염 비상’ 광주 7월 닭고기 값 10% 상승 전국 평균가 2년 6개월만 최고가 한우등심 1등급 4.2%·삼겹살 5%↑ 삼복더위에 ‘집 보양식’ 소비 늘어 삼복더위에 집에서 즐기는 보양식 수요가 늘면서 닭고기 가격이 10% 넘게 올랐다. 올 들어 2분기 전남지역 육계(肉鷄) 사육은 전년보다 200만 마리 넘게 감소했으며, 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해 폐사하는 가축 수도 크게 늘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1~30일) 광주 양동시장에서 팔린 닭고기 1㎏ 평균 가격은 439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73원)보다 10.6%(422원) 상승했다. 지난달 1일 닭고기 1㎏은 전년보다 13.9%(530원) 오른 4330원에 팔리기 시작한 뒤 초복(11일)을 사흘 앞둔 8일 4460원으.. 2021. 8. 2.
본격 행락철에 상추 값 2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상추 가격이 2배로 뛰었다. 달걀과 건고추, 오이, 애호박 등 주요 채소와 과일 값도 ‘두 자릿수’ 상승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광주 양동시장에서 소매판매된 상추 100g 가격은 8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400원)보다 2배(100%) 뛰었다. 건고추(화건) 600g 값은 1만1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63.6% 올랐고, 취청오이 10개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40% 상승했다. 깐마늘 1㎏은 9000원으로, 전년(6000원)보다 50% 올랐고, 풋고추(청양) 100g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16.7% 가량 상승했다. 무 1개는 1500원에서 1800원으로, 20% 올랐다. 애호박 1개 값은 지난 9일 기.. 2021. 6. 14.
치솟는 물가·금리·집값…월급 빼고 다 올랐다 5월 농축수산물 6개월 연속 두자릿수 인상에 장바구니 부담 가계대출금리도 슬금슬금···전·월세 2년 2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월 평균 가구 소득 400만원 이상 23%···2년 전보다 7.5% 줄어 일 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침체 속에서 지역 물가와 금리는 치솟는데 소득은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광공업 생산은 회복세를 띠고 있지만 투자와 고용, 소득 증가가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3일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월 평균 가구 소득 400만원 이상인 가구 비중은 23.0%로, 2년 전인 2018년(30.5%)보다 7.5%포인트 감소했다. 소득 구간별로 비중을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이 21.2%로 가장 많고 ▲100만~200만원 미만 17.2% ..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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