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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22

4월 광주·전남 물가 상승률 10년 8개월 만에 최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 급등에 전기요금 인상, 국제 원자재 공급망 차질,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광주·전남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광주 4.7%·전남 5.5% 상승했다. 광주·전남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11년 8월(광주 4.7%·전남 5.2%) 이후 10년 8개월 만에 가장 높다. 전남의 경우 이전에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08년 8월(5.9%)이었다. 지난 3월 물가 상승률은 광주 4.0%·전남 4.6%이었지만 한 달 새 각각 4%대 후반, 5%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광주 5.9%·전남 6... 2022. 5. 3.
이달부터 우크라발 물가 충격…내일 광주 휘발유 가격 1800원 넘을듯 호남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 동향’ 전남 상승률 다시 4%대…광주도 반등 정부, 유류세 인하폭 확대 검토 의견도 지난달 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4%대로 오르는 등 지역 물가가 반등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물가 충격은 이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치솟는 국제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율 확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광주 3.5%·전남 4.0% 상승했다. 올해 1월 상승률은 광주 3.4%·전남 3.8%로, 연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달 반등했다. 지난달 지역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 가격 상승률은 광주 5.2%·전남 5.9.. 2022. 3. 6.
무더위에 잇따른 폐사…식탁물가도 ‘폭염 비상’ 광주 7월 닭고기 값 10% 상승 전국 평균가 2년 6개월만 최고가 한우등심 1등급 4.2%·삼겹살 5%↑ 삼복더위에 ‘집 보양식’ 소비 늘어 삼복더위에 집에서 즐기는 보양식 수요가 늘면서 닭고기 가격이 10% 넘게 올랐다. 올 들어 2분기 전남지역 육계(肉鷄) 사육은 전년보다 200만 마리 넘게 감소했으며, 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해 폐사하는 가축 수도 크게 늘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1~30일) 광주 양동시장에서 팔린 닭고기 1㎏ 평균 가격은 439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73원)보다 10.6%(422원) 상승했다. 지난달 1일 닭고기 1㎏은 전년보다 13.9%(530원) 오른 4330원에 팔리기 시작한 뒤 초복(11일)을 사흘 앞둔 8일 4460원으.. 2021. 8. 2.
본격 행락철에 상추 값 2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상추 가격이 2배로 뛰었다. 달걀과 건고추, 오이, 애호박 등 주요 채소와 과일 값도 ‘두 자릿수’ 상승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광주 양동시장에서 소매판매된 상추 100g 가격은 8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400원)보다 2배(100%) 뛰었다. 건고추(화건) 600g 값은 1만1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63.6% 올랐고, 취청오이 10개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40% 상승했다. 깐마늘 1㎏은 9000원으로, 전년(6000원)보다 50% 올랐고, 풋고추(청양) 100g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16.7% 가량 상승했다. 무 1개는 1500원에서 1800원으로, 20% 올랐다. 애호박 1개 값은 지난 9일 기..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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