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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38

“광주 군공항 이전 무조건 반대는 그만” 모임·단체 잇단 입장 표명…광주시·전남도, 여론 향배 촉각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 지역 발전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면서 지역 여론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안 공항으로의 무조건적인 반대를 그만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이전 지역의 백년대계를 설계할 수 있는 생산적인 발전 계획을 준비할 때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광주시와 전남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을 사랑하는 열린 생각 모임’ 소속이라고 밝힌 지역민 10여명은 지난 19일 전남도청 1층 로비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이제는 그만둬야 한다”며 “무안군의 미래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민들 사이에서 광주 군공항.. 2023. 4. 20.
무안국제공항, ‘동네 공항’ 전락시킬 것인가 광주군공항특별법 국회통과 눈앞 무안군 군공항 이전 거부 속 헝클어진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 민간공항 이전 논의도 진척 없어 “함평, 광주편입”…시·도 불협화음 서남권 거점공항 위상 불투명 광주 군공항 이전에 있어 국가 지원을 명시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 민간공항 이전과 함께 무안국제공항의 위상 정립까지 지역 내 공항 전반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군·민간공항이 동시 이전하는 대구·경북과 달리 광주·전남은 자칫 서남권거점공항인 무안국제공항, 광주민간공항에 이어 군공항이 다른 지역에 들어서 3개의 공항이 운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시설인 공항이 1시간 이내 거리에서 각각 분산돼 무안국제공항의 미래 위상 역시.. 2023. 4. 11.
전남지사, 페이스북에 무안공항 올린 이유는? ‘광주 군공항 이전’ 이슈 민감…의중 놓고 해석 분분 김영록 전남지사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안국제공항 관련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 안팎에서는 무안공항 활성화가 시급한 현실에서 민간공항 이전 지연, 군 공항 이전 문제로 인한 지역민 반발 등 현안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지사는 “‘새봄, 새 희망으로’ 우리의 꿈과 소망이 함께 비상하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무안공항 관련 사진을 올렸다. 무안공항 청사를 배경으로 비행기가 이륙하는 사진과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사진, 무안공항을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공항 모습 등이 담겼다. 김 지사가 페이스북에 무안공항 사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중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우선, 광주군공항 특.. 2023. 4. 6.
김영록 전남도 지사,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가능성 언급 간부들과 차담회서 “무안공항 활성화 위한 고민 필요” 전남도 첫 입장 표명에 관심…무안군민들, 도청 찾아 항의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해 전남도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군 공항 연계 가능성’ 등을 언급하고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함평·영광측의 군 공항 유치 움직임에도, 무안지역 반대 목소리가 여전한 상황에서 그동안 ‘지자체 간 협의와 이전 예정지역 주민 의견이 중요하다’며 물러나 있는 듯한 입장을 취했던 전남도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간부들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군 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어떤 게 이익이 되는 지 무안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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