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38 무안국제공항 ‘코로나 직격탄’…69만명 줄었다 지난해 10만189명 이용…전국 15곳 중 감소율 최대 운항편수·화물량도 ‘급감’…5079편·5283t 줄어 국내선 많은 광주공항 15만명↓…여수공항 5514명↑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이 전국 15개 공항 중에서 여객감소율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던 무안공항은 지난 한 해 여객수가 무려 69만여명 감소하며 사실상 ‘개점휴업’을 면치 못했다. 반면 국내선 이용객이 많은 광주공항과 여수공항은 여행수요 감소로 인한 충격이 덜했다. 20일 한국항공협회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15개 공항의 여객 수는 3967만1379명으로, 1년 전보다 68.1% 급감했다. 전년(1억2428만6883명)에 비해 무려 8462만명이 감소한 것.. 2021. 1. 21. 무안국제공항 ‘고속철 정차역’설치 본격화 지방공항 중 유일…2023년 개통 예정 목포~부산 남해안 고속철 연결 추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무안국제공항~목포 간 신설 노선 추진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고속철도 정차역 설치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고속철도 정차역은 전국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정차하고 여객청사로 접근성과 이용객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공항 지하에 설치된다. 특히 입체 동선 구성 등을 통한 세계적인 철도역사로 건설돼 지역 랜드마크로서 공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국가철도공단과 관련 지자체(나주, 무안, 함평)로 구성된 ‘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토지보상, 민원 해결 등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호남고속철도 개통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 2021. 1. 19. 광주 군공항 해결 후 민간공항 이전 이용섭 시장 “민간공항 이전 시기 4자협의체 결정에 따르겠다” 전남도·도의회 “군 공항 이전과는 별개로 논의해야” 진통 예고 이용섭 광주시장이 내년 중으로 광주민간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통합할 수 있도록 전남도, 국방부, 국토부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시민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의 제안을 일부 수용해 민간공항 이전 전제조건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와 전남도의회는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문제는 별개로 논의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내년 중 민간공항 이전이 가능하도록 군 공항 문제 조기 해결에 전남도와 적극적으로 노.. 2020. 12. 10. ‘무안광주공항’이냐 ‘광주무안공항’이냐 무안공항 이름에 ‘광주’ 넣기로 광주시·전남도 추가 협의 필요 무안국제공항 이름에 광주를 넣어달라는 광주시 요구를 전남도가 받아들이기로 했다. 다만 전남도는 ‘무안광주공항’을, 광주시는 ‘광주무안공항’을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021년까지’라고 약속한 민간공항 이전 시기가 다가오면서 광주에서는 군공항 이전과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전남에서는 광주시의 기존 요구를 수용하며 명분쌓기에 나선 모양새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19일 전남도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무안공항 명칭 변경을 포함한 공항 활성화 방안 세부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전 국장은 “그동안 논란이 많았지만 더는 소모적인 논쟁은 없어야 한다”며 “무안공항의 이름을 무안광주국제공항으로 바꿔 달라.. 2020. 11. 20.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