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38 호남고속철 2단계 착공…무안공항 접근성 획기적 개선된다 철도공단, 3개 공구 시공회사 선정 다음달 착공키로 전남도, 완공 시기 앞당겨 2023년 개통 정부와 협의 국가철도공단이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시공회사를 선정,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완공이 오는 2025년까지로 지나치게 늦다는 지적에 따라 전남도는 2년 앞당겨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정부부처와 협의중이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호남고속철도 전체 구간 중 미연결로 남아있던 고막원부터 목포 임성까지 43.9㎞ 구간을 조기개통 등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7개 공구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총 7개 공구 중 턴키방식으로 추진한 3개 공구의 실시설계 적격자가 지난.. 2020. 11. 16. 민간공항으로 번진 군공항 갈등 광주·전남 소모적 논쟁 언제까지 인구, 경제 규모, 미래 역량 등 전 부문에서 영남권, 충청권에 뒤져 지역 쇠락이 심화하고 있는 광주·전남이 10년 넘게 ‘공항’을 둘러싸고 갈등을 반복하고 있다. 200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명칭 변경 등을 두고 소모적인 신경전을 벌인 것을 두고 ‘남보다 못한’ 관계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가불균형 정책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여당을 상대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 불협화음을 내면서 광주·전남의 해묵은 소이기주의가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겉으로는 상호 행정통합, 경제공동체 등을 제시하면서도, 상생협력의 기본인 신뢰 관계마저 구축하지 못.. 2020. 10. 19. “군공항 이전 없이 민간공항 이전 안된다” “광주공항 조건 없는 이전 약속 실행하라”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뜨거운 공방 오는 2021년 광주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을 앞두고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서 공방이 시작됐다. 군 공항 이전 논의는 진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민간공항만 무안공항으로 이전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광주시의회에서 제기되면서 전남도의회가 반격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나광국(무안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이전을 결부시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최근 광주시 일각에서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을 패키지로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며 “무안공항과 광주 민간공항의 이전·통합 문제는 국가 정책으로 결정된 사안일 뿐 군 .. 2020. 9. 9. “17일 임시공휴일 특수 잡아라” 유통가 분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객실 예약 증가…썸머 이벤트 진행 제주항공 11일까지 항공권 할인·추첨 통해 무료항공권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 수영복 세트·텀블러 할인 등 기획전 다양 이달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사흘 간의 연휴 소비를 잡으려는 지역 유통가 움직임이 분주하다. 5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 따르면 이달 14~16일 사흘 간 객실 예약은 전주 주말(7~9일) 보다 2.3배 증가했다. 홀리데이 인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생긴 연휴를 즐기기 위해 가까운 도심 호텔에서라도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가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광복절 연휴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인 여행자 위주로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숙박 수요를 잡기 위해 .. 2020. 8. 6. 이전 1 ··· 6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