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민식19

최원준 “두려움 없이 뛰었다” … 허 찌른 3루 도루로 승리 견인 1회 선취타점, 12회 발로 승리 마침표 KIA 연장승부에서 3-2 승, 4연패 탈출 최원준으로 시작해서 최원준으로 끝났다. KIA 타이거즈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에서 연장 12회에 나온 김민식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3-2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끝내기 승의 주인공은 최원준이었다. 이날 시즌 처음으로 5번에 배치되면서 1번 타자로서의 부담을 던 최원준은 1회 첫 타석에서 적시타로 팀의 선제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2-2로 맞선 연장 1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기록한 최원준은 허를 찌르는 3루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끝내기 승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로 나온 브룩스는 올 시즌 최다 투구 수인 109개를 기록하면 6이닝 무실점을 장식했지만, 불펜의 난조로 .. 2021. 4. 15.
KIA, ‘4포수’로 화력 점화 나선다 윌리엄스 감독, 개막 시리즈 ‘4포수’ 예고 이정훈·백용환 한방 기대되는 ‘좌우’ 자원 KIA 타이거즈가 ‘4포수’로 초반 화력 점화에 나선다. KIA는 3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갖고 2021시즌을 시작한다. 당일 출격할 투수를 제외한 남은 선발 투수들을 빼고 개막 엔트리를 구성하게 될 초반, 윌리엄스 감독은 ‘4포수’를 예고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30일 KT전에 앞서 진행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개막전에는 더 많은 야수를 등록할 수 있는 상황이라서 4명의 포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며 “첫 번째 경기는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여러 선수를 최대한 포함해서 데려가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김민식·한승택이 선발 투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 윌리엄스 감독은 이.. 2021. 3. 30.
이의리, 5이닝 7K 무실점 … KIA ‘특급 신인’ 등장 광주일고 졸업한 고졸 루키…72개 던져 스트라이크 비율 60% 직구·커브·체인지업 위력적… 타선 침묵에 롯데에 1-3 패배 ‘루키’ 이의리가 선배들을 긴장시키는 호투를 선보였다. KIA 타이거즈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5차전을 가졌다. 경기는 1-3 패배로 끝났지만 KBO리그에 첫 선을 보인 이의리가 위력투로 팬들을 웃게 했다. 이의리는 1회 볼넷 2개를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5회 마지막 이닝을 ‘KKK’로 장식하면서 특급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의리가 1회초 선두타자 나승엽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손아섭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정훈을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투아웃을 채웠다. 하지만 이의리가 이대호에게 우측 2루타를.. 2021. 3. 26.
KIA, 투·타 완벽 호흡…시즌도 오늘만 같아라 브룩스, 4.2이닝 5K 무실점 완벽투…시범경기 NC전 7-0 승리 연습경기보다 구위·제구 위력적…박준표·이승재 등 불펜 호투 릴레이 이재학 상대 이틀 연속 불방망이…포수 김민식·이정훈 타격전도 후끈 역시 에이스, 브룩스였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2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박민우-이명기-나성범-양의지-알테어-강진성으로 이어진 NC 정예 타선을 상대한 브룩스는 72개의 공으로 14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시범경기 첫 등판을 끝냈다. 앞선 연습경기 때보다 구위와 제구 모두 좋아졌지만 ‘옥에 티’는 있었다. 2회 양의지와 강진성을 상대로 몸에 맞는 볼 2개를 허용하면서 주자를 내보냈다.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 2021. 3. 2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