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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19

‘All is well’ 날아가고 싶은 아빠·애타는 동료들…브룩스, 긴급 출국 미국에 있는 아내와 자녀들 탑승 차량 사고 선수들, 모자에 쾌유 기원 문구 적고 경기 출전 “날개가 있으면 바로 날아가고 싶다.” 날아가고 싶을 정도로 간절한 마음, KIA 타이거즈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에이스’ 브룩스가 22일 급히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미국에 있는 브룩스의 가족이 신호 위반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차량에는 아내와 3살 된 아들,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딸이 타고 있었다. KIA는 브룩스에게 특별 휴가를 주고 최대한 빨리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급히 비행기 티켓을 구하며 애를 썼다. 하지만 먼 길을 가야 하는 브룩스에게는 1분 1초가 천년처럼 길게 느껴졌을 시간이었다. 경기 전 브룩스의 소식을 전한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와 그의 가족들에게 좋지 않.. 2020. 9. 22.
KIA 마무리 전상현 복귀 무산…6번 김민식으로 화력 극대화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전상현의 복귀가 다음 주로 미뤄졌다. KIA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이글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한 주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전상현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전상현이 어제 60%로 캐치볼 했고, 오늘은 강도를 높여서 캐치볼을 한다”며 “내일 휴식 뒤 화요일이나 수요일 몸상태 괜찮으면 마운드에서 던져보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상현은 지난 11일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다. 예상보다 전상현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는 통증 없이 괜찮았다. 아직 경기 투입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좋은 쪽으로 가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선발로 나서게 되는 김.. 2020. 9. 20.
KIA 김민식 “내 안에 가을잔치 DNA 있다” 올 시즌 3포수 체제...한승택·백용환과 선의의 경쟁 투수들, 김민식과 호흡 극찬...공·수서 안정적 경기력 2017년 V11의 중심 포수...“팀 5강 반드시 올려놓겠다” 시작은 늦었지만 김민식의 2020 시즌이 강렬하게 흘러가고 있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는 진갑용 배터리 코치를 중심으로 새로운 안방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주전 선수로 발돋움한 한승택, 캠프에서부터 눈길을 끈 백용환 두 축으로 이뤄졌던 포수진은 지난 7월 12일 김민식의 합류로 ‘3포수 체제’로 전환됐다. 체력 안배와 라인업 운용의 활용 폭을 넓히기 위한 ‘3포수 체제’는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부여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 체력적으로 지쳐있던 한승택도 김민식의 합류로 잠시 호흡을 고르기도 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5타점을 싹쓸.. 2020. 9. 10.
QS는 했지만… ‘불안불안’ 양현종 시즌 6패 6이닝 3실점, KT에 1-4 패배 데스파이네 KIA전 3전 전승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5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지만 승리의 주인공은 되지 못했다. KIA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T 위즈와 시즌 10차전 대결을 벌였다. 28일 노게임에 이어 29일 우천 취소로 쉬어갔던 두 팀은 드디어 날이 개면서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났다. 경기는 1-4, KIA의 패배로 끝났다. 양현종이 하루 밀어 그대로 마운드에 올랐고 KT는 소형준을 대신해 데스파이네로 승부에 나섰다. 양현종이 1회 먼저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조용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황재균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로하스의 타구도 좌익수 키를 넘으면서 1타점 2루타가 됐다. 양현종은 강백호의 우전안타까지 연속 안타로 1회 2실점을 했다..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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