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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105

‘전동킥보드 안전모 미착용’ 본격 단속 2명이 함께 탑승·입도 주행도 단속 대상 21일 오후 광주시 동구 아시아문화전당 앞. 헬멧을 쓰지 않은 전동킥보드 운전자가 5·18 민주광장 일대를 휙 지나쳤다. 지난달 부터 법 개정으로 범칙금 부과가 가능해졌는데도, 경찰이 단속을 유예하면서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전동 킥보드 안전 운행을 위한 경찰의 단속이 시작된다. 광주경찰청은 개인형 이동장치(PM ) 운전자에 대한 계도 기간을 끝내고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의 계도 기간 중 가장 많이 적발됐던 안전모 미착용(56.9%) 사례는 집중 단속 대상이다. 헬멧 없이 10분에 1500원 정도인 전동 킥보드를 탔다가 자칫 2만원의 범칙금을 내는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전동 킥보드 운영업체가 별도로 헬멧을 빌려주지 않는.. 2021. 6. 22.
“상상 못했던 일상 회복에 이제야 사람 사는 세상 같다” 8명 사적 모임 허용 첫 주말, 지역 상가들 돌아보니 가림막 사라진 식당·유흥가, 손님들로 모처럼 활기 예약 20% 늘고 입구엔 대기줄…밤새도록 회포 풀어 “여덟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되니, 확실히 인원수가 많은 예약 손님이 늘어 모처럼 장사할 맛이 나네요.” 사적 모임 기준이 4인에서 8인으로 확대 시행되고 맞은 첫 주말, 광주도심 식당가와 유흥가는 모처럼 생기를 되찾은 모양새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날로 증가하고, 방역수칙 또한 완화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었다. 휴일인 20일 오후 1시께 찾은 광주시 서구 매월동 한 오리구이 전문점. 점심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대였지만, 가게 입구는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손님들로 가득찬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2021. 6. 20.
기성용, 농지법 위반 혐의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된 축구선수 기성용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1일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하고(농지법 위반) 토지 형질을 불법적으로 변경한 혐의(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성용과 기 전 단장은 지난 2015∼2016년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논·밭 등 농지가 포함된 토지 10여 개 필지를 수십억원을 들여 매입했는데, 이 과정에서 허위로 농업경영계획서를 작성·제출한 혐의로 조사를 벌였다. 아울러 이들은 당시 사들인 논밭 일부를 차고지 등으로 임대하면서 농지 일부를 불법적으로 형질 변경한 혐의도 받았다. 하지만 경찰은 기 전 단장에게만 혐.. 2021. 6. 11.
공유 자전거시대, 안전 인프라 구축 시급하다 광주시 안전 우려에 공유자전거 ‘타랑께’ 일부지역서만 시범운영 자전거 도로망 등 미흡한데 카카오 ‘T 바이크’ 도심 전역서 운영 파이고 가로막힌 곳 많아 사고 위험…안전 대책 마련 서둘러야 친환경 이동수단 활성화와 공유 교통수단의 편리함 등으로 공유형 전기자전거 보급이 확대되는 반면, 안전 대책과 인프라 구축 속도는 더디게 진행되면서 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당장, 광주시가 운전자 안전을 담보할 인프라 구축 미비를 이유로 일부지역에만 공유형 자전거를 시범 운영중인 상황에서, 굴지의 대기업이 먼저 공유형 전기자전거를 도입·운영해 안전 대책 확충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19일 경제계 등에 따르면 IT 그룹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근 광주 전 지역에서 공유형 전기자전거 서비스인 ‘T-바이크’ 운영에 들어갔다. ..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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