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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기자37

“노출장면 담긴 성교육 영화 상영 교사 직위 해제는 정당” 광주지법 “학생 성적 수치심 느껴” 소명 기회 부여 절차상 문제 없어 성교육 수업 중 신체 노출 장면이 담긴 프랑스 단편영화를 상영한 중학교 도덕교사에 대한 직위해제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이기리)는 12일 배이상헌 교사가 광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직위해제는 임시로 행하는 가처분적인 성격으로 처분 당시 상황을 바탕으로 적법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일부 학생이 불쾌감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한 점, 원고가 수업 배제에 불응한 점을 볼 때 직위해제 사유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소명 기회를 부여하지 않아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배이상헌 교사는 2018년 7월.. 2020. 11. 14.
수능 시간표대로 문제 풀고 시간은 70∼80%만 활용 ‘코로나 시대’ 첫 수능 한 달 앞으로…시험 준비 이렇게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능을 한 달 앞둔 지금부터라도 컨디션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하느냐에 따라 시험 결과가 좌우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내용을 정리하기보다 기존에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고,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건강관리에도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새로운 문제집 피하고, 틀린 문제 다시 봐야=대입 수시모집 결과 발표와 수능에 대한 부담, 체력 저하 등으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험 직전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계획적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우.. 2020. 11. 2.
촌지 사라지는 교정, 음주운전하는 교사 전남, 촌지 최근 5년간 적발 없어…광주 1건 광주·전남이 촌지나 불법찬조 등 악습이 거의 사라져 ‘청정지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초중고 불법 찬조금 적발 내역 및 조치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광주에서는 모 학교가 찬조금 300만원을 모금했다가 적발돼 관계자 7명이 감봉 등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외는 촌지 수수와 찬조금 모금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최근 5년간 촌지 수수와 찬조금 모금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다. 광주·전남은 전교조(성향) 출신이 교육감을 맡고 있어 촌지 수수 등에 대해 엄벌하고 있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적으로는 총 63개 학교에서 촌지.. 2020. 10. 27.
광주·전남 19일 전체 등교 광주 초·중·고 95%…전남 초교 19곳 제외 광주·전남지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19일부터 학생들이 전체 등교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등교·원격 수업을 병행했던 학사일정이 정상화하게 됐다. 단 학생 수가 900명 이상인 광주 15개교, 전남 17개교 등 초과밀 학교는 탄력적인 등교를 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19일부터 모든 학생이 등교하는 초·중·고등학교는 전체 314개교 중 95%인 299개교에 달한다. 시 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전체 학생 900명 이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전체 학생 800명 이하 중학교는 준비 기간(12∼16일)을 거쳐 학교장 판단 등에 따라 모든 학생이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는 초과밀 학교인 수완초를 제외한..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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