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스프링캠프40 자신감은 베테랑 … KIA 마운드 ‘겁 없는 신인들’ 이의리·장민기·박건우·이승재·김양수, 생애 첫 캠프 최형우·터커 상대 첫 라이브 피칭 후 “재미있었다” 소감 추신수 대응 묻자 “홈런 맞겠다”…피칭 어땠냐 질문엔 “베리 굿~” ‘겁 없는 신예’들이 KIA 타이거즈의 마운드를 책임진다. KIA의 스프링캠프에서 눈길이 쏠리는 지점은 마운드다. 확실한 선발 양현종이 빅리그 도전을 위해 떠났고, 마무리 전상현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마운드 곳곳에 빈틈이 생겼다. 팀에는 위기지만 신예 선수들에게는 기회다. KIA는 이번 캠프 명단에 좌완 이의리·장민기, 우완 박건우·이승재 등 신인 투수 4명의 이름을 올렸다. 2년 차 사이드암 김양수도 처음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아쉽게 박건우가 발목 부상으로 빠지게 됐지만 다른 신예 선수들은 예정된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차.. 2021. 3. 2. “5개월을 기다렸다”…기도로 시작한 멩덴의 첫 라이브 ‘굿’ 27일 챌린저스필드서 캠프 첫 라이브피칭 직구·슬라이더 제구 만족, 팔꿈치 이상 무 다니엘 멩덴의 KBO리그 정복기가 시작됐다.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멩덴이 27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캠프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타자를 세워두고 피칭을 한 것은 지난 9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 9월 이후 처음 던진 것이다. 다시 타석에 타자 있는 것 보니까 즐거웠다. 감독님 말씀대로 스트라이크 공략하는 것에 집중했다. 무엇보다 던지고 나서 몸 상태를 신경 섰다. 팔 상태도 좋고 컨디션도 좋다. 느낌이 좋다”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를 섞어 던졌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괜찮게 던졌는데 커터는 제구 조금 불안정했다. 그래도 타석에서 타자들 볼 수 있어서 재미 있었다”고 첫 라이브 피칭 소.. 2021. 2. 27. KIA 김규성 “타격폼 바꿔 타율 업그레이드, 경쟁 자신 있다” 날렵한 움직임…호수비 ‘무기’ 지난해 김선빈·류지혁 공백 메꿔 타율 0.178…타격은 아쉬움 맷 감독, 타격 폼부터 특별 지도 “준비 끝…타율 2할대 중반 도전” “준비 잘했습니다. 경쟁에서 이길 자신 있습니다.” 타격 업그레이드 중인 KIA 타이거즈의 김규성(24)이 올 시즌 내야의 ‘다크호스’를 예고했다. 지난해 팀의 위기는 김규성에게 기회가 됐다. 2017년 입단해 한 시즌을 보내고 바로 현역으로 입대했던 김규성은 ‘예비역’으로 지난해 복귀 시즌을 맞았다. 그리고 김선빈과 류지혁의 부상 속에 기회를 얻었다. 김규성은 5월 16일 처음 1군에 콜업 돼 다음날 두산전에서 김선빈의 대주자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내야 부상 속 시즌 마지막 날까지 엔트리를 지키면서 잊지 못할 시즌을 보냈다. 날렵한 .. 2021. 2. 23. 박찬호, 식단부터 타격까지…모든 걸 다 바꿔~ 1164 이닝 수비…타격 최하위 반전 위해 기본기부터 다시 시작 체력 바탕 타격 기술 업그레이드 ‘꼴찌’ 박찬호가 2021시즌 다 바꾼다. 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에게 지난 시즌은 길고 길었다. 늦어진 개막 시즌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 오르면서 1164.1이닝을 소화했다. 리그 전체 4위의 수비 이닝이었다. 주전을 꿰차고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531타석에서 107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타율 0.223. 볼넷은 36개 그쳤지만 87차례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격 꼴찌 타이틀을 차지한 박찬호는 “그게 내 실력이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방망이가 중요하다. 지금 이대로 가면 평생 백업, 대수비 요원에 그칠 것이다”고 냉정한 자평을 했다. 반전을 위해 박찬호는 식단부터 바.. 2021. 2. 8.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