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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31

인구 늘고 젊어진 혁신도시…편의시설은 부족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인구는 부산보다 4배 넘게 많지만 편의시설 수는 부산의 4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조성률은 79%로,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통계조사’ 결과에 담겼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대한 가족동반 이주율·연령별 주민등록인구 등 정주인구 현황과 공동주택 조성 비율, 학교 개교, 어린이집 개원, 편의시설 현황 등 정주여건을 조사해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에는 16개 기관·공기업이 이전을 마쳤다. 기관 이전에 따라 유입된 임직원 수는 7714명으로, 10개 혁신도시 이전 임직원 수의 17.5%에 달한다. 나주 혁신도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인구.. 2020. 8. 19.
서울~성삼재 고속버스 운행 내일 강행…충돌 예상 구례군민 “성삼재 입구 버스 저지”…국토부·전남도 항의 방문 운송업체 “매일 운행 증편”…국토부 “전남도·경남도 협의 선행” 구례군과 전남도의 강한 반발에도 서울~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신설 노선의 좌석이 매진되면서 24일 운행이 강행될 것으로 보여 충돌이 예상된다. 구례 지역민들이 성삼재 입구인 정령치 삼거리에서 버스 진입을 막기로 하면서다. 이들은 또 이해 당사자인 구례군에는 한마디 협의도 없이 고속버스 운행 노선을 허가해 준 국토교통부를 22일 항의 방문해 노선 허가 근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1일 전남도청을 찾아 버스운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22일 구례지역 13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반대 구례군민추진위원회’(이하 .. 2020. 7. 23.
주인도 모르게…서울~성삼재 고속버스 인가 관할 구례군에 알리지도 않고 국토교통부 경남 업체에 승인 이해 당사자인 구례군과 전남도에는 알리지도 않고 국토교통부가 경남지역 버스업체의 구례지역 고속버스 정기 운행 노선 계획을 승인해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13일 구례군에 따르면 경남지역 버스운송업체인 함양지리산고속㈜은 지난달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버스 운행 정기 노선을 인가받아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지리산 노고단 성삼재까지 우등고속버스를 운행한다. 이 노선은 오는 24일 금요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금·토요일 오후 11시50분에 출발하고, 지리산 성삼재에서는 토·일요일 오후 5시10분 출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장은 주말에만 운행을 하다가 승객 증가 추이에 따라 평일 증편 운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 2020. 7. 14.
신안 주민들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하라” “울릉공항 연내 착공한다는데…” 형평성 들며 강력 촉구 국립공원심의위 철새 보호·공원 가치 훼손 이유 결론 못내 신안지역 주민들이 흑산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울릉공항이 올해 하반기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형평성 논란과 함께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8년부터 섬지역 접근성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 차원에서 소형공항을 건설하기로 하고 흑산공항과 울릉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울릉공항은 올해 하반기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흑산공항은 울릉공항보다 3년 앞선 2023년 개항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 2016년부터 3차례에 걸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 가로막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국립공원위원회는 철새 보호..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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