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토교통부31

대리운전, 한달에 한번 ‘불금’에 부른다? 광주·전남북 운전자 4명 중 1명 꼴로는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오후 8시~10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대리운전업체는 356개로, 대리운전기사 5명 중 2명(41.9%) 꼴로는 3개 이상 업체에 속해 있었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리운전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지역 대리운전업체는 광주 63개·전남 293개 등 356개로 조사됐다. 전국 업체는 3058개로, 광주는 2.1%, 전남은 9.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집계된 대리운전업체는 광주 101개·전남 266개 등 367개였다. 7년 사이 광주 업체는 38%(-38개) 감소했고, 전남은 10%(27개) 늘었다. 국토교.. 2020. 11. 24.
‘성삼재 고속버스’ 갈등 해소되나 서울~지리산 성삼재 간 고속버스 운행에 따른 갈등이 해소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고단 성삼재를 오가는 지리산도로(지방도 861호선)가 ‘지방도’에서 ‘군도(郡道)’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관리권이 전남도지사에서 구례군수로 변경되는 것이다. 10일 구례군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리산도로인 ‘지방도 제861호선’의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에서 전북 남원시 경계까지 19.8㎞ 구간을 폐지한다. 전남도가 12일 도보에 정식 고시하면 지리산도로의 공식적인 관리청은 전라남도에서 구례군으로 변경된다. 도로표지판과 도로시설물 등은 전남도에서 일괄 정비한 후 구례군으로 이관하고,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유실 복구공사는 전남도로관리사업소가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구례군이 지난 2007년부터 13년간 건의한 .. 2020. 11. 10.
공공기관 2차 이전 한창인데…국토부, 혁신도시 공문 광주는 패싱 국토교통부가 전국 혁신도시에 발송한 ‘2021년 국고보조금’ 등의 예산 안내와 ‘혁신도시 시즌2’ 준비를 위한 기업유치 관련 등의 내용이 담긴 주요 공문을 광주시에는 지난 3년간 187건이나 보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이 나주에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조성했지만, 국토부의 외부 채널이 시간이 갈수록 전남도로 집중되면서 광주시에는 일부 공문이 수년째 발송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토부는 ‘광주시 공문 패싱’이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혁신도시를 둘러싼 광주시와 전남도 사이의 미묘한 입장차가 빚어낸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최근 사사건건 불협화음을 내고, 혁신도시 공동발전기금 마련과 발전센터 조성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국토부와 시·도간 업무 라인도 덩.. 2020. 10. 28.
광주 송정역 이용객 많은데 주차장 울산·오송보다 작다 일 평균 이용객 2만5646명 주차장은 608면에 불과 울산역 1만7151명·1032면 오송역 1만9803명·1989면 관련예산도 호남차별 심각 광주송정역의 이용객이 많은데도 울산·오송보다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관련 예산도 전액 미반영된 반면 울산역은 광주송정역보다 이용객은 적지만 훨씬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나 또 다른 호남차별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광주 북구갑)의원에 따르면 주말과 휴일, 사실상 주차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광주송정역 이용객에 대한 수요 예측 실패로 주차난·교통 체증 심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지역의 역은 이용객에 비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광주시로부터 .. 2020. 10.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