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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71

김종인 위원장 광주 방문…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지난 24일 광주 방문 배경에 지역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하다.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 시작일을 앞둔데다,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를 승리한 뒤 첫 공식일정인 만큼 김 위원장의 이날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가 한창이던 이번 주 초 일찌감치 광주 방문 일정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김 위원장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될 것을 예상하고, 사실상 첫 선거 일정으로 광주 방문을 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정치권에선 서울과 부산에 많이 사는 호남 출향민의 표심을 노린 전략적 행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 역시 정치권에선 호남 출신으로 분류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권의 텃밭이자, 더불어민주당의 .. 2021. 3. 25.
이낙연 대표, MB·朴 사면 발언에 새해 정치권 ‘들썩’ [뉴스초점 - 사면의 정치학] 2021년 새해 벽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던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발언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이 대표가 ‘국민통합’이라는 승부수를 꺼내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국민 정서와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들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논의는 여·야 모두에게 커다란 변화를 안겨줄 수 있는 화두인 만큼 정치권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오는 4월 7일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고, 하반기에는 9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11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있어 ‘사면 카드’ 자체가 이들 빅이벤트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가 일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 2021. 1. 4.
아특법 연내 통과 불발땐 문화전당 국가기관 지위 상실 [국회 안건조정위 통과 아특법 개정안] 아시아문화원, 문화전당과 통합해 문체부 산하기관 전환 등 내용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핵심사업, 문화전당 정상화 서둘러야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아특법) 개정안은 정부의 예산 지원과 인력 채용 등이 쟁점이다. 국민의힘은 ‘비정규직의 대규모 정규직화’로 비난을 산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례를 들면서 ‘제2의 인국공 사태’라며 반발하고 있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한 아특법의 주요 내용은 ▲법인으로 돼 있는 아시아문화원을 해체해 국가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통합하고 문체부 직속기관으로 전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을 설립해 문화관광상품의 개발과 제작 및 편의시설 운영 ▲현재 문화원의 직원을 공무원으로 전환하고, 늘어난.. 2020. 12. 18.
5·18 왜곡·허위사실 유포땐 최대 5년 징역형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의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5·18 왜곡 행위를 강하게 처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공정경제 3법’과 ‘일하는국회법’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반면, 국회 입법의 최종 관문인 본회의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얼룩졌다. 국회는 9일 본회의에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 5ㆍ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진상규명위 기간 연장 등 강화·설훈 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했다. 이 법률안은 5ㆍ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역사왜곡처벌법·이형석 의원 대표발의)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당론 법안으로 추진됐다.진상규명 관련 개정안은 진상규명 조사위원회의 활동기..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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