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71 광주 온 이준석 “5·18에 공감…전두환 재판 불참 부적절” 국민의힘 신임대표 “다시는 광주의 마음 아프게 하지 않을 것”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는 14일 광주를 찾아 “다시는 우리 당에서 광주시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 동구청 광장에 마련된 ‘학동4구역 철거 현장 붕괴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5·18 이후 태어난 첫 세대의 대표로서 광주의 아픈 역사에 공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수정당 대표가 취임 첫날부터 야권의 불모지인 호남의 심장부 광주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파격 행보라는 평가다. 이 대표는 “이제 과거를 넘어서 호남의 미래세대와 지역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를 논의할 시점이 미래에 있을 거라고 약속한다”면서 “그 행보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일 것.. 2021. 6. 14. 호남민심 흔드는 ‘이준석 돌풍’…민주당 위기감 고조 국민의힘 서진정책 지지율 상승 민주 텃밭 대선·지선 격랑 예고 지방권력 세대교체 거센 요구 국민의힘 대표에 국내 정당 사상 최초로 30대 이준석 후보가 선출되면서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재보선에서 ‘2030’의 이탈이 두드러졌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거센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가 몰고 올 ‘젊은 보수’의 바람이 내년 대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에 마음을 닫은 젊은층이 이 대표의 향후 행보에 따라 보수 지지층으로 옮겨 갈 경우, 민주당으로서도 대선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구도가 될 수 밖에 없다. 지역 정치권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으로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 정당에게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이었다. 하지만,.. 2021. 6. 14. 국민의힘 대표에 36세 이준석 ‘초파격’…정치사 새로 썼다 43.8% 득표로 압승…당원투표서 나경원에 졌으나 여론조사로 승리 “변화를 통한 승리, 모두에 공정한 기회, 다양한 대선주자들 공존” 36세의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새 대표에 선출됐다.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에서 30대가 대표가 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또한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이른바 ‘0선’이 당내 중진들을 누르고 당선되면서 한국 정치사에 새 역사가 기록됐다.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를 합쳐 9만 3392표(전체 대비 43.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 나경원 후보(7만 9151표, 37.1%)와의 득표율 차이는 6.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주호영(2만 9883표, 14.0%), 조경태(5988표, 2.8%), 홍문표(4.. 2021. 6. 11. 역공 나선 민주당…“국민의힘, 권익위 조사 요청하라” 부동산 문제 털어내고 야당 압박 “감사원 조사는 빠져나가기 꼼수” 탈당 권유 일부 의원 반발 여진 부동산 불법 의혹이 제기된 12명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한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강도 높은 압박을 가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송영길 대표는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자당 의원 12명에 대해 탈당을 권유한 것과 관련, “마음이 아픈 일이 많지만 민주당이 새롭게 변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의 결단”이라며 “내로남불과 부동산 문제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권익위가 수사기관에 이첩한 결과에 여러 가지 부실한 점도 있었다”면서 “탈당 권유는 12명 의원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내린 징계.. 2021. 6. 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