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일보2118

70년 가옥 '광주 계림 미술관'으로 변신 전남대 미술 동아리 ‘그리세’ 주도 주민들의 문화예술공간 프로-아마추어작가 만남의 장 2월 7일까지 '내 마음속 계림동’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자개농방으로 영업을 했던 시절을 기억하며 전시장 사무실문과 정원으로 통하는 뒷문은 자개로 만들었다. 정문은 중국집 시절 사용하던 문 그대로다. 1947년 상량을 올린 집은 4번의 증개축 과정을 거쳤고 만화가게, 주점 등 다양하게 활용되며 누군가의 생계를 책임졌다. 내부 공간 역시 마찬가지다. 낡은 한옥 느낌을 그대로 살렸고, 울퉁불퉁한 바닥 역시 옛 모습을 남겼다. 지난 18일 옛 계림파출소 뒷편에 문을 연 광주계림미술관(광주시 동구 경양로 273번길)은 최근 계속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사라져 가는 삶의 공간들을 기.. 2020. 1. 21.
국내 첫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우한 폐렴' 증상과 예방법은?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로 상향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은 태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로까지 확산되면서 주변국들의 긴장감과 우려를 고조시키는 상황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우한 폐렴 확진자로 처음 확인되면서 우한 폐렴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우한 폐렴'이란? 중국 우한에서 첫 발생한 폐렴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된 우한에서는 198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고.. 2020. 1. 21.
목포 유달산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추진 다음달 학술용역 실시 7월 중 명승 지정 신청서 제출 30억 투입 목재체험장 조성도 목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유달산과 삼학도다. 목포시가 이 유달산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서 주목된다. 목포시는 최근 시의회 업무보고에서 유달산을 국가지정문화재 7가지 가운데 하나인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학술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정 문화재의 종류는 국보,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국가무형문화재, 중요민속 문화재 등 7가지다. 목포시는 일등·이등·삼등바위와 노적봉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다음 달 중으로 학술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다도해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달산 봉수를 비롯해 .. 2020. 1. 21.
[화순 먹거리] 달콤 딸기, 상큼 파프리카…고운 색깔만큼 영양도 가득 화순군은 2020년 1월 1일부터 일본식 행정지명을 바꿨다. 남면은 사평면으로, 북면은 백아면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다. 적벽(赤壁) 투어와 고인돌 선사(先史) 체험은 화순 고유의 자연과 역사를 반영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무등산 양떼목장과 만연산 오감연결길, 그리고 봄향 가득한 겨울딸기, ‘비타민 창고’ 삼색 파프리카까지 멋과 맛이 넘쳐나는 화순으로 새해 겨울여행을 떠난다. ◇달콤한 향 가득 도곡 겨울딸기 계절과일의 경계가 사라져가는 시대다. 딸기는 봄, 수박은 여름에 먹는 과일이라는 상식(?)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당장 집앞 마트만 가더라도 딸기와 포도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제철이 아닌 탓에 가격은 제법 비싸지만 말이다. 철 모르는 과일들은 유독 입맛을 자극한다... 2020. 1. 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