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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118

‘우한 폐렴’ 확산 … 광주·전남도 비상 위기경보 단계 ‘경계’ 격상 … 중국 여행 취소 사례 잇따라 시·도 24시간 비상체계 가동 … 안내문자 발송 홍보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세로 광주·전남 지역사회에도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자 4명 중 2명이 무증상 입국자로 드러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여행객이 적지 않은데다,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국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호텔·관광업계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내 지역사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가능성이 커지는데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 2020. 1. 28.
순창군, 도시민에 장독대 분양 고추장·된장·간장 3가지…장 담그기 체험도 순창군은 2월 22일 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도시민에게 장독대를 분양하고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연다. 장독대는 개당 10만원이며 고추장, 된장, 간장 등 3가지 세트로 나눠 판매한다. 이날 직접 담근 장은 장류 장인들이 전통방식으로 6개월간 숙성해 돌려준다. 장독대를 분양 받지 못한 도시민들에게도 장을 담글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체험을 할 수 있다. 전통문화체험과 발효소스토굴 등 장류산업 관광도 함께 이뤄진다. 체험 희망자는 다음 달 21일까지 순창군미생물산업사업소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김재건 순창군 미생물사업소 소장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 담그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사라져가는 장 담그기.. 2020. 1. 27.
[예향 초대석] 함인선 광주광역시 초대 총괄 건축가 ‘아파트 숲’으로 변해가는 광주의 도시경관과 정체성을 어떻게 유지해야 할까? ‘광주다운’ 도시를 구상하는 함인선 광주광역시 초대 총괄 건축가의 눈길은 광주의 미래로 향한다. 상무소각장에 들어서는 ‘광주 대표도서관’ 국제 설계공모로 분주한 그를 만나 도시철학과 건축인생에 대해 들었다. “광주 대표도서관, 보석같은 ‘도시적 장치’ 만들어야죠” ◇ 광주대표도서관 국제설계 817개팀 등록 =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광주가 계획한 이정표적인 과업이다. ‘개발’에서 ‘재생’으로, ‘장치’에서 ‘지식’으로, ‘효율과 행정우선’에서 ‘문화와 참여우선’으로 등 광주가 추구하는 여러 미래지향적 가치적 담긴 프로젝트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서구 치평동 ‘개발시대 건설된 인프라인 쓰레기 소각장 터.. 2020. 1. 27.
5·18 40주년 기념식 옛 전남도청서 열린다 보훈처 정부기념식 역사 숨쉬는 제3의 장소 모색…의견 수렴 5·18행사위·오월단체 등 “추모 넘어 문화로 자리 잡아” 환영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올해 5·18 정부기념식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9년만에 ‘국립 5·18민주묘지’를 벗어나 옛 전남도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가보훈처와 5·18기념재단, 5월 단체 등에 따르면 올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정부기념식은 국립묘지가 아닌 민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제3의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광주일보와의 통화에서 올해는 5·18 40주년을 비롯해 6·25전쟁 70주년, 4·19 60주년 등 각 호국·민주 사업들이 의미 있는 해를 맞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5·18 정부기념식도 국민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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