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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118

신안 흑산도에 상큼한 ‘겨울딸기’ 서식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에 겨울딸기가 군락을 이뤄 대규모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군은 한겨울 북풍한설에도 농가에서 재배하는 딸기가 아닌 ‘겨울딸기’가 신안지역에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식지는 흑산도를 비롯해 가거도, 홍도 등이다. 꽃이 초여름부터 10월까지 피고 열매가 가을에서부터 겨울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로 불린다. 이 딸기는 줄기가 서지 않고 기는 듯 자라고 가지는 오히려 듬성듬성한데 털이 빽빽하다. 잎은 전체적으로 달걀모양이거나 원형에 가깝고 다만 가장자리가 크고 작게 결각이 나 있고 밑부분은 하트 모양처럼 돼 있다. 가을에 흰 꽃이 달리고, 겨울이면 푸른 잎에 붉게 어우러지는 맛있고 멋진 열매를 볼 수 있다. 내륙지방 추운 곳에서는 겨울을 보낼 수 없는데 이곳에서는 해안을 중심으.. 2020. 1. 20.
함평군,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500만원 지원 함평군은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38세 이상 49세 이하 신혼부부로 부부 중 1명이라도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함평군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이후 부부 모두 함평군에 실제 거주(주민등록 포함)해야 한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혼인신고일 이후 2개월 이내에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직후 첫 회 300만원을 포함해 향후 2년 간 나머지 지원금을 분할 지급한다. 다만 타 지역으로 전출하거나 이혼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지원금은 중단 또는 환수조치 한다. 지원 대상이 만 38세 이상으로 만혼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나이 제한 규정을 삭제할 계획이다. .. 2020. 1. 20.
광양,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광양시가 지역 내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65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고령운전자 중 경찰서 민원실과 광양운전면허 시험장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취소 처리된 어르신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접수는 광양시 교통과,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경찰서에서 운전면허 처분(취소)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매 분기별로 신청자 중 고령자를 우선으로 200명을 선정해 광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지역 .. 2020. 1. 20.
[혈뇨] 소변색깔 선홍색·진한 갈색 띄면 즉시 병원 진료받아야 요로감염·결석·신장 혈관 질환·전립선비대증 등 원인 다양 한 두 번 있다 저절로 사라져 … 발생하면 빨리 원인 찾아야 김준석 광주기독병원 비뇨의학과 진료과장 정상적인 소변의 색은 투명하거나 맑은 노란색을 보인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선홍색이나 진한 갈색을 띠게 되며, 이를 육안적 혈뇨라 부른다. 육안으로 정상적인 색을 보이더라도 소변검사상에 적혈구가 관찰되면, 이는 현미경 혈뇨 혹은 미세혈뇨라고 부른다. 현미경 혈뇨는 겉으로 알기 어렵기 때문에 검사상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육안적 혈뇨나 현미경 혈뇨 모두 비슷한 원인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데 중요한 점은 혈뇨라는 증상은 한두 번 있다가 저절로 사라져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단 한번이라도 혈뇨가 보인다면, 꼭 비뇨의학과를 방문해 ..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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