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2118 '매화작가' 문봉선 초대전…4월 30일까지 무각사 갤러리 문봉선 작가 ‘달빛 아래 매화 향기’전 “매화그림 30년…매년 새롭게 보고 그립니다” 도심 절집에서 매화를 본다. 지난 주,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던 무각사에서다. 절집 이곳 저곳에 심어진 매화는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로터스 갤러리엔 은은한 달빛과, 푸른 대나무와 짝을 이룬 그윽한 매화 나무가 가득했다. 담백하고 고즈넉한 수묵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소영암향(疎影暗香)-달빛 아래 매화 향기’(4월30일까지) 를 주제로 전시회를 갖고 있는 문봉선(61) 작가와 함께 전시회를 둘러봤다. 제주 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문 작가가 무각사에서 전시회를 열게 된 건 청학스님과의 8년여에 걸친 인연 덕이었다. 어느날 TV에서 문 작가의 작품을 본 청학스님은 “화면에 등장한 .. 2020. 2. 20. 주장이자 에이스 … 책임감에 대처하는 양현종의 자세 [김여울 기자 플로리다 캠프를 가다] 첫 불펜 피칭 모든 구종 점검…훈련 뒤엔 야수들 훈련도 관전…“동료들이 잘 해줘 믿고 간다” 토론토 스카우트 찾아와 관심…올림픽 앞·시즌 뒤엔 FA 자격…“게임만 집중해 부담감 이겨낼 것”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에게 올 시즌 타이틀이 하나 더 붙었다. ‘캡틴’이 양현종의 올 시즌 또 다른 이름이다. 양현종은 최근 KIA의 주장으로 선임돼 팀 전면에 서게 됐다. 그동안 KIA에는 ‘주장=야수’라는 암묵적인 롤이 있었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이 야구는 물론 팀에 대한 애정까지 ‘특급 선수’라는 점에 주목했다. 팀을 넘어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을 해온 양현종에게도 주장은 특별한 이름이다.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서 영광을 모두 누린 양현종에게 아직 상상만 해도 .. 2020. 2. 20. 외식·테이크아웃도 ‘언택트 소비’ 시대 코로나19여파에 앱 이용한 주문 업체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급감한 외식업계 수요가 배달·비대면 소비로 몰리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산하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코로나19 외식업계 영향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20일 전후 2주 동안 전라권 지역 일 평균 고객 수를 비교한 결과 방문 취식 고객이 감소한 업체는 86.2%에 달했지만, 배달 주문의 경우는 42.6%만 줄었다고 답해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의 1월31일~2월2일 주문량은 약 493만 건으로, 한 달 전 같은 기간(1월 3~5일) 주문량 443만 건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이마트24편의점이 지역 첫 확진자가 발생한 4일부터 16일까지 주문.. 2020. 2. 20. “본선보다 치열”… 민주당 경선 레이스 출발 광주·전남 18곳 중 13곳 경선·단수 후보선정 지역 확정 공관위, 5곳 논의 중…일부 선거구 여성 단수공천 움직임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선거구 18곳 중 13곳을 경선 지역과 단수 후보선정 지역으로 확정하면서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일부 선거구에 여성 단수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구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공관위는 19일 광주 동남갑과 광산갑, 광산을,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영암·무안·신안군 선거구 등 광주·전남 5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광주 동남갑은 윤영덕·최영호, 광산갑은 이석형·이용빈, 광산을은 민형배·박시종 후보 간 2인 경선이 이뤄진다. 전남 고흥·보성·.. 2020. 2. 20. 이전 1 ··· 490 491 492 493 494 495 496 ··· 53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