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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118

KIA 캠프 덮친 부상 경보 [김여울기자 플로리다 캠프를 가다] 이창진, 허리 통증으로 첫 귀국 … 김기훈·문경찬, 기습 타구에 ‘십년감수’ 실전을 앞둔 KIA 타이거즈 캠프에 ‘부상’이 복병으로 등장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KIA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연습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본격 경쟁을 앞두고 KIA 선수들은 라이브 훈련을 통해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뜨거워지는 경쟁 분위기 속 ‘부상’이 캠프의 키워드가 되고 있다. 일단 이번 캠프 첫 귀국자가 발생했다. 외야에서 경쟁을 하던 이창진이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15일 귀국길에 올랐다. 18일 진행된 라이브 훈련 시간에도 아찔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좌완 기대주 김기훈이 라이브 훈련 도중 오선우의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으면서 사람들을 .. 2020. 2. 19.
<2> 오늘의 기아 in 플로리다 유난히 북적였던 불펜. 카메라와 해외 스카우트(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사장과 스카운트 팀장)까지 등장했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는 바로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이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양현종에게 향한 눈길. 양현종이 이번 캠프 첫 불펜 피칭에 나섰습니다. 총 30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27개의 직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하나씩 구사했습니다. ‘시즌 때의 폼으로 시즌 때처럼 던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양현종은 “성공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매서운 눈빛으로 공을 던진 양현종은 불펜에서 벗어나자 이내 ‘좋은 형’이 됐습니다. 임기영이 양현종의 폼을 흉내 내면서 장난을 치자 이에 응징하려는 양현종! 올 시즌 양현.. 2020. 2. 19.
여수 화양~고흥 적금 해상교량 28일 개통 명품 해양관광시대 열린다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접근로가 개통된다. 다도해의 풍경과 바다·어촌의 생생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길이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도 77호선 여수 화양면과 고흥 적금면를 잇는 해상교량 4곳이 오는 28일 개통된다. 총 연장 17㎞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낭도·둔병도·적금도)을 해상교량과 도로로 연결하는 것이다. 해상다리는 4개로 적금대교, 낭도대교, 둔병대교, 팔영대교 등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개통에 앞서 여수 관광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19일 현장 점검에 나선다. 앞서 지난 설 명절 임시 개통 기간 3만4000여대의 차량이 운행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365개 보석같은 섬을 보유한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되기 때.. 2020. 2. 18.
[여행 어디로 가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고흥으로 떠나자!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고흥은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다. 국립 청소년우주센터와 우주천문과학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우주체험 프로그램도 고흥만의 자랑이다. 유자와 석류, 커피, 장어 등 먹거리도 여행자의 입을 즐겁게 만든다. 2월말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고흥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고흥 방문의 해’를 맞아 고흥의 역사와 문화, 자연속으로 들어가보자! ◇ ‘덤벙분청’ 매력찾아가는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 600여 년 전으로 시계를 되돌려 보자. 조선 전기 세종대인 15세기초 고흥 운암산(해발 484.3m) 서쪽자락에 자리한 운대리 일대는 요즘으로 치면 첨단 산업지구였다. 이곳에서 분청사기가 활발하게 생산됐다. ..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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