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2118 <3> 오늘의 기아 in 플로리다 (22일 연습경기)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 세 번째 연습경기는 차명진이 열었습니다. 4·5선발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전개되는 선발 경쟁. 선발 후보자 중 하나인 차명진의 첫 어필 무대가 진행됐습니다. 2이닝 동안 상대한 플로리다 독립리그 연합팀 타자는 6명. 차명진은 몸에 맞는 볼을 하나 허용했지만 피안타 없이 3개의 탈삼진 뽑아내면서 성공적으로 선발 경쟁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차명진은 경기가 끝나고 “변화구 빼고 좋았다. 직구만 좋았다”며 웃었는데, 사실 이날 직구 위주로 피칭을 했습니다. KIA 유니폼을 입고, 변진수가 아닌 ‘변시원’으로 새로 시작한 변진수에게는 아쉬웠던 경기. 오늘 경기 소감을 묻는 말에 변시원은 “잊어야 할 것 같다”며 아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는 “피칭했을 때부터 던졌던 것이 안 나왔다.. 2020. 2. 23. ‘이순신 유적지’ 고금도에 역사문화공간 조성 완도군, 2023년까지 190억 투입 어촌체험·역사공원길 조성 삼도수군 통제영 재건하고 해양치유산업 연계 관광벨트 구축 완도 고금도에 역사공간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고금면 덕동리 일원에 19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고금도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생애를 간직한 의미있는 곳이다. 1598년 정유재란때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 통제영을 설치한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이 곳에서 5개월간 머물며 서남해안 지역민의 희생으로 수군을 재건했고, 명나라 진린 장군과 연합 전선을 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임시 안장했던 월송대와 추모 공간인 충무사가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 완도군은 .. 2020. 2. 20. “내일은 장 담그기 좋은 날 입니다”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 기획전…100% 국산콩 메주 판매 장 담그기 가장 좋은 날은 언제일까? 정답은 2월 21일이다. 절기를 따져 해남군이 추천한 길일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맛 좋은 장을 담그려면 추위가 덜 풀린 이른 봄에 담가야 벌레가 생기지 않고 삼삼한 장맛을 낼 수 있다. 2∼3월(음력 정월∼3월)은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절기상 2월21일과 3월 4·16·28일을 꼽았다. 해남군은 온라인 쇼핑물 해남미소를 통해 가정에서 직접 간장·된장을 만들 수 있는 장담그기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해남미소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메주는 전통방식으로 띄운 일반 메주와 개량된 알알이 메주 2종이다. 전통방식의 메주는 크고 토실토실한 100% 국내산 콩을 가마솥에 두시간 이상 정성껏 삶아 기계 없.. 2020. 2. 20. 조선대, 국내 첫 ‘공영형사립대’ 추진 시동 교육부 사업 선정…지역민 성금으로 세운 민립대학 정체성 부합 정부·지자체 25% 지원…공익형 이사 과반·재정위 설치 등 개선 국내 최초 민립대학인 조선대학교가 ‘공영형사립대’ 추진을 본격화한다. 조선대는 일반 사립대와 달리 7만여 명의 지역민 성금을 토대로 탄생한 민립대학으로서, 오래 전부터 대학 내부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경영 방식을 사립에서 공익·공영 관리 형태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조선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주한 ‘공영형사립대 도입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실증연구’ 용역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조선대를 포함해 2개 대학이다. 공영형사립대는 사립대학 학교법인 이사진 과반수를 공익형 이사로 꾸리고, 재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대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운영경비 .. 2020. 2. 20. 이전 1 ··· 489 490 491 492 493 494 495 ··· 53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