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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118

오늘부터 매장내 일회용품 사용 허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 카페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이상인 경우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규제를 일시 제외할 수 있다. 사진은 25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매장 이용 고객들에게 일회용 컵을 제공하는 모습. 2020. 2. 25.
학생·학부모·학원 ‘코로나 몸살 중’ 정부 학원 휴원 권고에 학생들 “수업 안해야 하는데…짜증나” 학부모들 “고교과정 선행학습 배워가야 하는데…어쩌나” 학원 “보강 수업 짜기 힘들고 학부모 눈치에 임대료도 걱정” #.학생 : “정부는 쉬라는데 (우리 학원은) 나오래요!” 학부모 : “학원 쉰다고 PC방 같은 데 가면 불안해서 어떻게 해요?”, “중 3이면 고등학교 과정을 두 번은 봐야하는데 어떻게해요?” 학원 : “휴원을 하면 수강료를 돌려달라거나 다른 학원으로 옮길 학부모들도 생길 것 같고 그대로 운영하면 교육청 눈치도 보이고 고민이 많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나라에서 학원들한테 쉬라고 했다고 들었는데, 제가 다니는 학원은 4개 중 2개만 쉰데요.” 24일 오전 광주시 남구 봉선동 학원가에서 만난 A(문성중 2학년)군 목소리에는 아쉬움이 .. 2020. 2. 25.
라면·생수·쌀 … 광주 생필품 사재기 조짐 광주·전남 이마트 3일간 생수 55%·라면 47% 등 매출↑ 온라인 유통업체 주문 폭주…일부 가짜뉴스에 불안감 증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대형마트에서는 주말 동안 ‘사재기’ 행렬이 이어졌고 광주지역에서도 주요 생필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24일 지역 대형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추가 확진자가 나온 지난 20일부터 사흘 간 라면과 생수 등 주요 생필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50% 올랐다. 광주·전남에 7개 점포를 둔 이마트의 경우 생수 매출은 55% 뛰었고, 라면(47%), 쌀(40%), 냉동식품(34%), 우유(27%) 등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광주·전남지역 9개 롯데마트도 같.. 2020. 2. 25.
신천지 확진자, 광주서 신도 100명·시민 150여명과 접촉 코로나19 이번주가 중대 고비 지난 16일 열린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광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던 신도수가 최소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확진자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대형마트와 식당, 커피숍, 동물원 등 광주 곳곳을 누비며 신천지 신도 외에도 150여명에 이르는 시민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돼 자칫 추가 감염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파악한 신천지 광주교회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이며, 이들과 접촉한 신천지 신도는 100명이다. 또 신천지 관련 확진자 7명과 접촉해 격리된 시민은 160명으로, 신천지 신도 격리자(100명)를 포함하면 총 260명이 자가 격리됐다. 광주시는 신천지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신도들..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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