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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2118

안타·홈런 펑펑 … 최형우, 감독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 [김여울 기자 플로리다 캠프를 가다] FA 마지막 시즌 ‘4년 더’ 프로젝트...연습경기 3경기 연속 맹타 “긍정적인 마음으로 게임마다 최선...‘최형우 답게’ 야구 마무리 할 것” KIA 타이거즈 최형우의 ‘4년 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최형우는 지난 2017년 FA계약을 맺으면서 고향팀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은 KIA와 약속된 마지막해다. 최형우에게는 끝이자 시작인 해이다. KIA와 계약 첫해 최형우는 ‘100억의 사나이’의 위엄을 보이면서 ‘V11’의 중심에 섰다. 지난 시즌 초반 부진은 있었지만 꾸준함의 대명사답게 묵묵히 시즌을 채워가면서 팀 중심타자로 역할을 해줬다. 성적은 물론 최형우는 행동으로도 팀의 중심타자다. 웬만한 부상이 아니면 그는 그라운드를 고집한다. 핑계 없는 최형우의 걸음은.. 2020. 2. 26.
생필품세트 제공 받고 1 대 1 관리…14일간 ‘고립 생활’ 광주·전남 자가격리 322명 어떻게 생활하나 담배 피우러 밖에 나가도 안돼…하루 2회 유선으로 확인 5만9800원 상당 꾸러미엔 즉석밥, 통조림, 라면 등 담겨 감시망 피해 거리 활보 가능성도 있어 시민들 불안감 여전 광주·전남 지역민 322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이 의심돼 자택에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가 광주·전남 지자체 공무원이 1대1로 붙어 관리되는 상황이지만 유선상으로 확인하는 수준에 불과, 보건 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거리를 활보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25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278명, 전남은 43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탓에 자택이나 별도의 공간에서 격리된 채 생활하고 있다. 현재로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 2020. 2. 26.
광주·전남 신천지 신도 5만명 전수 조사 정부, 신천지 전체 신도·연락처 받아 관할서 감염 확인 시·도, “공무원 총동원해 명단 확보 즉시 대응 나설 것” 광주시와 전남도가 5만명이 넘는 신천지예수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신천지로부터 전체 신도 명단을 받아 전수조사를 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평형 광주시복지건강국장 등은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서 신천지 신도에 대한 명단이 오면 곧바로 시 본청 직원 1300명을 활용해 전수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광주에서 활동 중인 신천지 신도(예비신도 포함)가 3만명이 넘는 만큼 신속한 전수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본청 각 실국별로 명단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빠른 .. 2020. 2. 26.
카세트테이프공장·양곡창고가 무한상상 예술촌으로 2~3년 전부터 전주와 완주는 문화적 도시재생의 교과서로 불리며 관광도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전주한옥마을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던 전주시는 문 닫은 카세트테이프 공장을 창작예술단지로 리모델링했는가 하면 완주군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양곡창고를 책과 미술, 공연으로 가득 채운 삼례문화예술촌으로 가꾸고 있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팔복예술공장과 삼례문화예술촌의 현장속으로 들어가본다. ◇ 전주팔복예술공장 팔복예술공장 입구에 서면 공장의 상징인 25m 높이 굴뚝에 적힌 ‘(株)쏘렉스’라는 빛바랜 글자가 선명하다. 공장 안쪽에는 빨갛고 검은 색상의 철제 구조물들이 방문객의 시선을 잡아 끈다. 오래전 사용했던 컨테이너 7개를 개조한 구름다리다. 세개의 동으로 이뤄진 팔복 예술공..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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