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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연53

‘플루트’ 중심 되는 연주회 ‘에꼴 드 플루트’ 11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서 최고음역의 목관악기 플루트는 고음역, 섬세한 선율로 오케스트라 앙상블에서 한 축이 되는 악기다. 플루트를 중심으로 풍부한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에꼴드 플루트 앙상블이 선보이는 제18회 정기연주회 ‘에꼴 드 플루트 앙상블’이 그것이며 오는 11일 오후 7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먼저 모차르트 곡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가 막을 연다. 김효근의 ‘첫사랑’은 장호영 테너가 부르며 푸치니 곡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오페라 투란도트 원작을 최선욱이 편곡해 선보인다.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도 울려 퍼질 예정. 특별 출연하는 에꼴드쥬니어앙상블은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OST ‘에델바이스’, 김광민의 ‘학교가는 길’, 안예은 ‘문어의 꿈’을.. 2023. 11. 7.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마스터시리즈1 ‘하트 오브 스톰’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서 모듬북과 전통악기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폭풍’ 같은 소리.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기획공연 마스터시리즈1 ‘하트 오브 스톰’을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국악 명장들과 신진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동·서양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다. 성화정 작곡자의 관현악합주곡 ‘리진, 덕수궁으로 돌아온 나비의 춤’이 막을 연다. 조선 고종 재임기 궁중무희 ‘리진’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프랑스 문물을 경험하면서 갖게 된 무희로서의 열망과 비극적 삶을 녹여낸 창작곡이다.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들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박범훈 작곡가의 아쟁협주곡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기본음 선율에 변화를 주는 ‘변청 기법’ 등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평이다. 개량 태.. 2023. 11. 1.
무대 오르기 힘든 음대생 위해 발판 만드는 ‘Remember Artist’ 최혜지 씨 "졸업 후 공연기회 얻기 힘든 신진예술가 지원" 취지 공모 통해 12인 선정...25일 금호아트홀 관현악 등 공연 - YouTube www.youtube.com 학창 시절…… ‘음대생’을 마주친 적 있는가? 긴 생머리를 나풀거리며 연습실에서 피아노의 흑건, 백건을 고상하게 누르던 그들을. 뭇 남학생들에게 음대생은 예술세계에 심취해 있는 ‘환상 속 대상’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호수 위의 백조처럼 음악계 현실은 녹록지 않다. 특히 신진 예술가들에게 높게 다가오는 진입장벽 등의 이유로, 음대 졸업생 중 다수는 예술 활동을 중단하곤 한다. 저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유학 생활의 부담감, 경제력, 열약한 지역 현실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현실적 어려움을 넘어 새내기 예술가들이 비상할 수 있도록 예술대 졸.. 2023. 10. 23.
해금, 재즈를 만나다…해금연주자 김단비 앨범발매 쇼케이스 ‘La fiesta’ 21일 광주보헤미안 소극장서 전통악기 해금 선율이 선사하는 음악 축제 ‘La fiesta!’ 해금연주자 김단비가 3집 앨범발매를 기념해 공연 ‘La fiesta’를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주보헤미안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그동안 자신의 인생 서사에 천착해 온 김씨는 이번 앨범에서 재즈에 몰입, 동서양 악기의 하모니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앨범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재즈 명곡 ‘la fiesta’, ‘Moanin’ 등과 ‘아리랑’ 등 포크뮤직에 해금, 국악의 색을 입힌 것이다. 여기에 일본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재즈 선율을 더했다. 공연은 ‘La fiesta’, ‘Arirang(아리랑)’, ‘Moanin’ 등을 감상할 수 있다. ‘Take five’, ‘On the sunny side of..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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