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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연55

詩로 노래하는 ‘광주의 아리랑’ 31주년 맞은 재능시낭송협회광주예술의전당서 내일 공연5·18, 남도의 노래 등 모티브시낭송·시극·라틴송 등 다채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광주재능시낭송협회(회장 김문순·재능시낭송협회)는 그동안 시낭송 전문 단체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993년 광주에서 창립된 지역 최대 시 낭송 단체로 그동안 정기적인 시낭송을 비롯해 공연을 선보여왔다.재능시낭송협회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시(詩)로 노래하는 광주의 아리랑’ 정기공연을 개최한다.11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 퍼포먼스를 비롯해 시낭송, 시극, 라틴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광주시 문학진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시인을 알리고 보석 같은 시를 시낭송, 시 퍼포먼스, 시극 .. 2024. 7. 10.
스토리텔링 등 테마강좌 통해 SF 연극을 즐기다 ACC, 두 연극 ‘대리된 존엄’ ‘거의 인간’ 연계 강좌오는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문화정보원B4과학의 발달은 인간의 삶을 변화시켜왔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어느 선까지 가능할지 단언할 수 없다. 특히 미래 사회에는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윤리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첫 SF 연극 ‘대리된 존엄’(7월 12일~13일)과 ‘거의 인간’(8월 23일~24일) 공연과 관련된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주제와 작품을 연계해 생각해봄으로써 공연을 좀 더 깊이있게 즐기게 하자는 취지다.‘대리된 존엄’은 인공 자궁을 매개로 한 대리모산업의 이면을 다루고 있으며, ‘거의 인간’은 남편의 설득으로 인공자궁을 통해 출산을 결정한 이의 이야기가 모티브다.강연은 오는.. 2024. 6. 27.
리듬·하모니·멜로디의 혁신…비밥 재즈의 매력 전하다 카페뮤지엄 123번째 ‘Friday Live in CM’…신지용 퀄텟 출연 성료 라이브 콘서트 열기로 음악과 함께하는 ‘불금’을 보내볼까. 카페뮤지엄CM(대표 정은주·CM)은 지난 19일 123번째 ‘Friday Live in CM’을 CM(동구 문화전당로 29-1)에서 선보였다. 이번 주인공은 4인 4색의 음악적 매력으로 재즈의 풍미를 선사하는 ‘신지용 퀄텟’. 이들은 드러머 신지용을 중심으로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박수지, 기타리스트 김수곤, 베이시스트 정세준으로 구성된 팀이다. 1930년대 스윙의 대중 지향적인 면에 반해, 재즈를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리려는 취지에서 등장한 하드 밥 장르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났다. 공연은 미국 재즈피아니스트 댄 니머의 곡들을 비롯해 1940년 초중반 미.. 2024. 1. 20.
2023년 끝자락 다시한번 ‘민주를 노래하다’ 광주문화재단, ‘님을 위한 행진곡’ 시민음악회…7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그 날이 올때까지’·‘순이생각’ 등... ‘열사 추모’ 합창·무용·뮤지컬 곡 지난 5월을 기점으로 올해 중순에도 다채로운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볼 수 있었다. 망월동 묘역에서는 5·18 43주기 추모제가 펼쳐졌고, 금남로에서는 희생 영령의 넋을 기리는 민주평화 대행진과 전야제 등이 열렸다. 이외에도 수많은 공연들이 민중항쟁의 의미를 떠올리게 했다. 이처럼 다양한 행사들은 민주화 운동을 현재화하는 매개가 됐지만, 비교적 연말연시에는 5·18과 관련된 공연들이 소규모로 열리거나,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계묘년 끝자락에서 다시 한 번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뜻을 뮤지컬, 합창 등 음악으로 반추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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