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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22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아버지 경찰 테이저건 맞고 숨져 가정불화로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진압에 나선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숨졌다.광주북부경찰은 23일 오후 7시 30분께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가 치료중 숨졌다고 밝혔다.A씨는 앞서 이날 오후 5시 50분께 3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찌른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권고 했지만 이를 듣지 않아 테이저건 2발을 발사했다.엉덩이와 등을 맞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 30여분 뒤 숨졌다. 흉기에 찔린 B씨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 카페 차량 돌진 사고로 크게 다친 40대 결국 숨져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카페 차량 .. 2024. 4. 24.
인터넷에 여고 칼부림 예고 글 올라와…경찰 경력 배치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고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광주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25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9시 2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익명의 작성자로부터 ‘내일 ○○여고에서 칼부림 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작성자는 이날 밤 11시 50분께까지 같은 글을 여러 게시판에 8차례 반복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에는 ‘○○여고에 다니는 학생이다’, ‘월요일에 교실에 흉기를 갖고 가 아무나 최소 10명을 죽이겠다’, ‘계속 무서워서 실패했지만 내일은 꼭 성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고’는 광주시와 서울시 강동구 두 곳에 있으며, 작성자가 이 중 어느 학교를 지목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울산경찰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 2024. 3. 25.
목포 아파트에서 동료 살해하고 불 지른 40대 긴급체포 목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동료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목포경찰은 지난 18일 20대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방화후 도주한 A(45)씨를 현주건조물방화·살인 혐의로 붙잡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10분께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동거하던 일용직 후배 B(26)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뒤 집 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은 연기가 난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4시간여만에 결국 숨졌다. 경찰은 B씨의 시신에 자상(베인 상처)이 있고, B씨 인근 침대에 흉기가 놓여 있는데다 핏자국이 방 곳곳에 있어 범죄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2024. 2. 19.
검·경 수사권 조정에 ‘힘 세진’ 경찰 악습·관행 ‘여전’ 광주지방변호사회, 사법경찰 평가 결과 2년여 사건 방치·성인지 부족 2차 가해·변호인 활동 방해 등 경찰관 평균 점수 100점 만점에 76.57점…전국 평균 하회 ‘고소취하 회유, 강압적 질문, 영장 없는 압수, 2년여 사건 방치….’ 경찰이 수사 종결권을 갖게 됐지만 미흡한 수사력, 내로남불식 수사관행, 강압적 태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수사기밀을 유출해 법정에 서기도 하고, 인사청탁용 금품을 건넨 혐의로 경찰관들이 잇따라 검찰에 구속되는 등 스스로 신뢰를 실추하는 행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변호사회)가 18일 공개한 ‘2023년도 사법경찰평가결과’에 따르면 광주변호사회 609명의 변호사중 144명의 평가를 받은 광주·전남 사법경찰관 653명(평가 건수 1038건)의 평..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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