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여고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광주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25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9시 2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익명의 작성자로부터 ‘내일 ○○여고에서 칼부림 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작성자는 이날 밤 11시 50분께까지 같은 글을 여러 게시판에 8차례 반복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에는 ‘○○여고에 다니는 학생이다’, ‘월요일에 교실에 흉기를 갖고 가 아무나 최소 10명을 죽이겠다’, ‘계속 무서워서 실패했지만 내일은 꼭 성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고’는 광주시와 서울시 강동구 두 곳에 있으며, 작성자가 이 중 어느 학교를 지목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울산경찰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아 형사 6개 팀을 학교 현장에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작성자의 신원 및 행방을 추적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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