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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2

싸늘하게 식은 이차전지…포스코·에코프로 시총 20조 증발 최근 한달새…테슬라 전기차 판매 부진 등 악재에 주가 하락 ‘반도체의 봄’ 삼성·SK그룹 72조원·17조원 늘어 희비 교차 이차전지 업황이 악화하면서 국내 증시의 이차전지 대표주자인 포스코그룹과 에코프로그룹 시가총액이 한 달 새 20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감소와 업횡 악화 등으로 이차전지를 향한 지역 ‘개미’들의 관심도 감소했다. 7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포스코그룹 계열 상장사 6곳의 합산 시가총액은 72조1929억원으로, 지난달 4일 84조2343억원에 비해 12조414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그룹 시총은 지난달 56조6502억원에서 48조4839억원으로 급감했다. 이 기간 두 그룹의 시가총액 감소액은 20조2077억원에 달한다. 전기차 업계에 악재가 잇따르면서.. 2024. 4. 8.
밸류업이 달군 증시…광주·전남 주식거래 활발 지난달 주식거래대금 9조 5971억원…전월 대비 1조 3470억·16.3%↑ AI·반도체주 중심 매수세 이어져…간암 치료제 개발 HLB 관심 집중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투자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등 주식 시장 전반에서 전월보다 매수·매도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4년 3월 광주·전남 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대금은 9조 5971억원으로 전월(8조 2501억원) 대비 1조 3470억원(16.3%) 늘었다. 코스피 매도거래대금 역시 전월(2조 1089억원)보다 3403억원(16.17%) 올라 2조 444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4. 4. 5.
한전, R&D 예산 감소…경영난에 ‘선택과 집중’ 투자 올해 R&D 예산 4063억원…지난해보다 138억원 3.3% 삭감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해상풍력·태양광 등 집중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사내 연구개발(R&D) 예산과 집행액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D 예산 감소는 한전의 막대한 누적 적자와 부채 등 재무위기 때문으로 한전은 이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필수 분야에 자금을 우선 투입한다는 내부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한전의 R&D 예산은 지난해(4201억원)보다 138억원(3.3%) 감소한 406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지난해에만 영업손실이 6조원을 기록하는 등 재무위기로 인해 R&D 분야에서도 재정 긴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전이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최근 3년 .. 2024. 4. 3.
“회케이크로 대박…독특한 제품 계속 만들 것” 순천 싱싱수산 진성기 대표와 딸 진선희씨 SNS에 올린 영상 175만뷰…전국에서 주문 쇄도 “고민 끝 ‘차별화’로 승부 지역 업체 불리함 이겨내” 케이크 가게 창업을 준비하던 딸과 횟집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순천 싱싱수산(순천시 중앙초등아랫길 5)은 최근 회를 케이크 모양으로 쌓아 올린 ‘회케이크’를 숏폼 영상으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했고 해당 영상이 175만 뷰를 기록하며 ‘대박’을 쳤다. 회와 케이크의 만남. 조금은 낯설기도 한 이 조합은 10년차 카페 점장 진선희(27)씨의 고민에서 탄생했다. “원래 요즘 유행인 레터링 케이크를 창업하려고 했어요. 부모님께서 시식해보시더니 어른들이 이런 느끼한 케이크를 어떻게 먹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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