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47 광주시 신·구 권력 ‘불편한 동거’ 언제까지... 현 시장 정무라인·산하기관장 “임기 아직 남았다” 버티기 새 시장과 ‘호흡’ 어려울 듯 인수위 ‘줄서기 행태’도 여전 다음달 1일부터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공식 업무가 시작되지만, 민선 7기 이용섭 시장이 임명한 시청 내 정무라인 일부와 시 산하 기관장들이 대부분 거취표명을 하지 않은 채 임기를 지속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신·구 권력 간 ‘불편한 동거상황’이 빚어질 전망이다. 민선 7기 때 임명됐던 산하 공공기관장(출자기관 포함) 대부분이 이미 ‘임기 버티기’에 들어갔고, 시청 내 정무라인 일부도 임기를 끝까지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민선 8기 출발부터 내부 갈등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시청 내부에선 역대급 간부 승진·전보인사를 앞두고 고질적 병폐인 학연·지연·.. 2022. 6. 29.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광주 ‘밀린 과제 해법’ 연말까지 내놓겠다” 어등산관광단지 등 ‘5+1’ 현안 분류 ‘영호남 반도체 동맹’ 결성 제안 민선 8기 인수위원회를 가동중인 강기정(사진) 광주시장 당선인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영호남 반도체 동맹’ 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강 당선인은 15일 광주 도시공사 건물에 마련된 ‘새로운 광주 시대 준비위원회’(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당선 후 처음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공식적인 구상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최우선 과제로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내년 예산을 협의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17일 광주 국회의원, 24일에는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 당선인은 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추가로 들어가는 6100억원을 놓고 60%까지는 기획재정부를 통해 확보하도록 .. 2022. 6. 16.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시민 행복만 바라보고 가겠다”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은 1일 “그동안 응원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 초심 잃지 않고 시민 행복과 광주 발전이라는 큰 목표만을 바라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뒤 자신의 선거 사무소인 ‘강추 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당선인은 당선 후 시민 삶의 변화와 민주당의 혁신을 위한 광주로부터의 변화를 우선 순위로 꼽았다. 그는 “앞으로 광주 발전과 당의 혁신을 위해 갈 길이 멀다”면서 “그러나 저의 첫 마음, 제가 정치를 시작했던 이유인 ‘시민 삶의 변화’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정책이 지역발전의 힘이며, 시민의 삶을 바꿀수 있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꿈꾸는 시민들의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 2022. 6. 2. 광주, 전국 최저 투표율 속 민주당 단체장 싹쓸이 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 압도적 표차로 승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 확실 민주, 광주 광역·기초의원 석권…전남, 단체장 무소속 약진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가 광주시장에, 같은 당 김영록 후보가 전남지사에 각각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재수’ 끝에 광주시의 수장에 올랐고, 김 당선인은 재선 가도를 달리게 됐다. 광주시교육감 선거에서는 2일 새벽 0시30분 현재 이정선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되고, 전남도교육감 선거에서는 김대중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광주에서는 민주당이 시장부터 광역·기초의원까지 사실상 ‘싹쓸이’를 한 반면 전남에서는 22개 기초자치단체 선거 가운데 6개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을 확정지으면서 ‘무소속 돌풍’이 거세게 .. 2022. 6. 2.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