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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종기자54

노안백내장, 서서히 진행…수술 시기 잘 결정해야 만족도 높아-강석준 보라안과병원 원장 김모(48·남)씨는 얼마 전부터 스마트폰을 볼 때 글씨가 제대로 보이지 않고 눈이 침침함을 느꼈다. 주로 컴퓨터 모니터 작업을 하는 직업 탓에 노안이 일찍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해, 업무 중이나 가까운 거리를 볼 때는 안경을 착용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함은 점점 심해졌고, 결국 안과를 찾은 김씨는 의사에게서 노안과 더불어 백내장이 함께 진행 중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안과 백내장=40대에 접어들면서 가까운 글씨나 문자가 흐려 보이고, 잠깐만 봐도 초점이 흐려지고 머리가 아파오는 노안증상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다. 이제 한창 사회활동이나 직업에 매진할 나이에 눈까지 불편해지면서 짜증이 나기도 한다. 게다가 안경을 써도 전처럼 잘 보이지 않고 .. 2022. 5. 23.
[건강 바로 알기]롱 코비드 증후군, 코로나 후유증 한 달 이상 지속땐 합병증 의심…조주연 광주기독병원 진료과장 보고된 증상만 200여 가지 달해 엎드려 누우면 호흡곤란 해소 호흡 운동 폐 기능 회복에 도움 증상 다양, 진료과 협진 치료 필요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6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에 확진되고 격리가 해제된 이후에도 다양한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아직 공식적인 의학 용어는 아니지만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시점부터 4주 뒤에 보이는 증상들을 ‘롱 코비드(Long Covid)’라고 정의했다. 코로나 초기부터 대규모 감염을 경험한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비교적 초기부터 이뤄져 왔다. 반면에 국내에서는 올해 2월부터 오미크론 유행으로 인해 대규모로 확진자가 발생됐기 때문에 앞으로 코로나 후유증을 .. 2022. 4. 25.
조선대, 중등교사 임용시험 173명 합격 1대1수업실연컨설팅 등 주효 조선대학교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정보를 종합한 결과,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7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과목별 합격자수로는 특수교육이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학 16명, 국어 15명, 체육 및 영양 12명, 지구과학 11명, 보건 8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과목에서 합격자를 고르게 배출한 것이다. 특히 조선대는 교사 합격자 배출 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10명, 2020년 127명, 지난해 13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17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지원을 위해 조선대학교는 대학 본부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밀착지도 프로그램을 비롯해 1:1수업실연.. 2022. 3. 14.
광주·전남 대학 올해도 신입생 미달 전남대 38명·조선대 14명 등 100여명 내외…미달율은 개선 학령 인구 감소로 예정된 수순…지역 대학들 자구 노력 필요 학령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대다수가 2022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다만 전남대와 조선대 등 주요 대학들의 미달률은 전년도인 2021학년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2일 광주·전남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전남대의 2022학년도 신입생 정원은 4251명이지만 4213명이 등록을 마쳤다. 최종 등록률은 99.11%로 지난해 96.67%보다 소폭 올랐지만 정원에서 38명이 미달했다. 광주 용봉캠퍼스에선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응용생물학과, 인공지능학부에서 1명씩 총 3명이 미달됐다. 여수캠퍼스는 해양바이오식품학과 등 10개 학과의 정원 35명이 미달됐다. 조선대..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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