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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종기자54

코로나 이후 우울감에 빠진 시·도민 지자체-병원 사회안전망 강화 시급 조선대병원, 중증·경증 우울증 환자 2배 늘고 전남도, 최근 3년 간 ‘우울감’상담자 6배 폭증 5060 세대 불안감 커 … 정신건강 관리 나서 ‘코로나19’ 팬데믹 3년을 겪으면서 우울증에 빠진 시·도민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와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울증 경증·중증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조선대병원의 우울증 환자가 코로나를 거치면서 배 가까이 늘어났고, 의료기관 치료 환자는 아니지만 전남도가 파악한 ‘우울감’ 상담자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신체적 고통과 사회적 고립,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소득감소, 저소득층 경제난 등 심리적·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현상인 .. 2023. 2. 23.
[갑작스런 안외상] 동물 발톱·볼펜에 눈 상처 주의 … 각막 다치면 시력 저하 [건강 바로 알기- 마양래 보라안과병원 원장] 관통상, 물체 빼지 말고 안과로 타박상, 비비거나 얼음찜질 금물 화학물질 오염시 흐르는 물에 씻고 지혈할 땐 안구 압박 않도록 주의 보라안과병원 마양래(왼쪽) 원장이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건 사고는 늘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한다. 눈과 관련된 사고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런 경우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상황이 악화돼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안외상은 손가락이나 손톱에 의한 상처, 종이, 연필, 볼펜, 젓가락, 포크, 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집이 많아지면서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발톱에 눈동자가 긁히는 경우도 있다. 눈의 외상은 비록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사고 당시에는 .. 2023. 2. 19.
[건강 바로 알기] 류마티스 관절염- 양지애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과장 관절은 뼈와 뼈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신체 구조이며, 이는 연골과 활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에 의한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해 연골의 손상이 나타나게 된다. 결국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활막이 존재하는 모든 관절, 즉 움직일 수 있는 거의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과 증상 주로 발병하는 연령층은 30~50대이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2~3배 호발한다. 소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겪고 있으며, 매년 류마티스 관절염을 겪는.. 2022. 9. 19.
[건강 바로 알기] 일과성 허혈성 발작(TIA)-정현진 광주기독병원 신경외과 진료과장 뇌경색 올 수 있다는 경고 신호…발작 반복될수록 위험 뇌혈류 감소로 일시적 뇌기능 이상 어지럼증·마비·감각장애 등 보여 증상 발생시기·지속시간에 따라 약물 치료·수술적 처치 결정 우리나라 인구의 주요 사망 원인은 1위가 암이며, 뇌혈관 질환 관련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4위를 차지한다. 뇌조직은 평상시에도 많은 양의 혈류를 공급받는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뇌조직의 기능에 비정상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러한 뇌혈류 감소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뇌조직이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아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 이를 ‘뇌경색’이라고 한다. 반면 뇌혈류 감소에 의해 뇌기능에 이상이 생겼지만, 충분한 뇌혈류가 다시 공급돼 뇌조직의 괴사 없이 뇌기능이 회복되었을 때를..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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