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안외상] 동물 발톱·볼펜에 눈 상처 주의 … 각막 다치면 시력 저하
[건강 바로 알기- 마양래 보라안과병원 원장] 관통상, 물체 빼지 말고 안과로 타박상, 비비거나 얼음찜질 금물 화학물질 오염시 흐르는 물에 씻고 지혈할 땐 안구 압박 않도록 주의 보라안과병원 마양래(왼쪽) 원장이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건 사고는 늘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한다. 눈과 관련된 사고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런 경우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상황이 악화돼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안외상은 손가락이나 손톱에 의한 상처, 종이, 연필, 볼펜, 젓가락, 포크, 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집이 많아지면서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발톱에 눈동자가 긁히는 경우도 있다. 눈의 외상은 비록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사고 당시에는 ..
2023.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