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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종기자54

‘시간이 생명’ 광주·전남 뇌졸중 환자 40%가 병원 옮긴다 치료센터 광주 2곳 뿐·전남엔 아예 없어 병원이송 전국 평균의 2배 전남도민 뇌혈관 질환 사망률 道단위전국 최고 … 대책 마련 시급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들은 10명 중 2명 정도가 응급치료를 위해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데 반해, 광주·전남지역 뇌졸중 환자는 10명 가운데 4명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졸중 전문 치료센터가 타 지역에 비해 절대적으로 적은 탓으로, 특히 전남지역 뇌줄중 환자는 전국 평균(20%)에 비해 배 이상 높은 44.6%가 전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뇌혈관 질환 사망률도 도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최근 ‘뇌줄중 치료향상을 .. 2022. 7. 4.
구강건조증, 고령층 30% 발병…방치땐 식사 불편 등 삶의 질 떨어뜨려-최경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치과과장 딱히 목이 마른 것도 아닌데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경우가 있다. 물을 마시거나 갈증 해소를 위한 이온음료를 마셔도 입안 건조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구강건조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의 30% 정도가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에 속한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는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구강건조증은 계절의 영향도 받아 1월에서 4월 사이 환자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면 당연히 입이 마르는 것일까? 아니다. 나이 외의 조건이 같은 노인과 젊은 성인을 비교하면, 휴식 시 노인의 침 분비량이 다소 부족하지만 의미를 부여할 만한 차이는 없었고, 구.. 2022. 6. 27.
위암, 위 점막 자극하는 식습관이 원인…맵고 짠 음식 줄여라-조신형 광주기독병원 진료과장 [건강바로알기] 조기위암 5년 생존율 90% 이상 지행성 20~40%…조기발견 중요 속쓰림·복통·혈변·토혈 등 증상 초기땐 내시경 시술로 위암 제거 위암이란 위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종양을 위암이라고 하며, 2021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19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이어서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폐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으며, 여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각각 2위, 4위를 차지했다. 위암의 대부분은 위의 점막층 세포에서 발생하는 위선암으로 점막층에서 발생하여 병이 경과함에 따라 점막하층, 근육층 및 장막층으로 침윤하게 되고, 이후 위 주변의.. 2022. 6. 13.
근막통, 움직임 많은 허리·고관절 주위 근육에 많이 발생-이현경 광주기독병원 재활의학과 진료과장 [건강 바로 알기] 뒷목 뻐근, 습관적·주기적 통증 30~49세 여성에 많이 발생 습관·걸음걸이·통증부위 등 관찰 근력강화운동·물리치료·약물치료 근막통은 전신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통증 때문에 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전신 근육 중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는 경추부, 견갑부, 고관절 주위, 요추부 등의 근육에 많이 발생하며 일상생활이나 직무 중 과사용하는 부위에도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병률은 통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30~9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편이며 여성, 30~49세 나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막통의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과 이를 둘러싸는 근막에 주어지는 과부하로 인한 손상이다. 근육에 직접 가해지는 외..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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