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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종기자54

[건강바로알기-월경통] 가임기 여성 절반 통증 경험…원인 질환 파악이 중요 진통제 의존 버티다 병 키울 수도 청소년기, 혈액순환 위한 치료 효과 성인기, 다양한 수술적 요법 필요 흡연·음주·무리한 다이어트 금물 월경통은 가임기 여성들이 월경기간이나 월경기간 전후에 하복부와 치골상부에 나타나는 통증을 말하는데 가임기 여성의 약 50%에서 이러한 월경통을 경험한다고 하니, 부인과적으로 꽤 흔한 질환이다. 월경통이 심한 환자들은 생리주기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통증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고, 학업 및 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되며 심한 경우 전신통증, 구토, 설사,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오랜 기간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고 진통제에 의존하여 버티다 보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발병시기에 따른 분류=월경통은 원발성 월경통과 속발성.. 2022. 2. 25.
[노안 백내장] 방치땐 실명···눈에 맞는 렌즈 선택해야 [건강 바로 알기-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원장] 한국인 가장 많이하는 수술1위···백내장 방치땐 녹내장·실명 다초점 렌즈로 근시 동시 교정···칼 대신 레이저로 맞춤형 수술 독서를 즐기는 김정모(55)씨는 돋보기와 근거리용 안경 2개를 갖고 다닌다. 일상생활을 할때는 근거리용 안경을 쓰고, 책을 읽을땐 돋보기를 착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돋보기를 써도 글자가 뿌옇게 보여 안과에 방문했더니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백내장 수술 중에서도 안경과 돋보기를 모두 벗을 수 있는 노안·백내장 수술을 하기로 했다. 김씨는 “평생 안경을 써왔는데 이제라도 안경을 벗고 지낼 수 있다는 사실에 노안·백내장수술을 결심했다”며 “안경 두개를 갖고다니는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3대 수술.. 2022. 1. 24.
[뇌동맥류] 뇌 속 시한폭탄…전조증상 없어 꾸준한 예방이 최선 [건강 바로알기-김재호 조선대병원 뇌신경외과 교수] 10만명당 10~20명 출혈 발생···흡연·고혈압 등이 위험요인 위치·크기 따라 다양한 치료법···정기적인 추적 검사 통해 관리 #.신모(54)씨는 한 달 전 갑자기 심한 두통과 함께 경련 발작을 하며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가족에 의해 응급실로 후송돼 뇌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결과, 뇌바닥수조에 광범위하게 피가 차 있는 뇌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한 상태였고, 3차 의료기관으로 후송돼 시행한 뇌혈관 조영술 결과 뇌의 좌우 혈관이 만나는 전교통동맥에서 혈관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가 확인되었다. 뇌동맥류의 재파열을 막기 위해 동맥류 안에 미세도관을 삽입하여 가느다란 백금 코일로 동맥류 내부를 채워주는 코일 색전술을 응급으로 시행하고, 뇌압 .. 2022. 1. 12.
광주 대학들 정시 경쟁률 높아져 전남대 3.92대 1·조선대 2.95대 1…지스트 82대 1 전남대와 조선대 등 광주·전남 주요 대학들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전남대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69명 모집에 6937명이 지원해 3.92대의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2.7대1 보다 큰 폭으로 높아졌다. 캠퍼스별로는 광주 4.6대 1(지난해 3.16대 1), 여수 2.12대 1(지난해 1.6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수능(일반전형) 사회학과가 7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14.43대 1을 기록했다. 수능(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간호학과, 의예과,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 약학부의 경우는 각각 4.4대 1, 4.23대 1, 5.13대 1, 11.8대 1이었다...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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