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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928

신중년 ‘신나는 100세’ 꿈은 이루어진다 인생 2막 주인공 꿈꾸는 신중년 프롤로그 지난해 광주 신중년 41만8359명·전남 60만8549명 경제발전 이끈 성장동력…퇴직 후 활발한 활동 꿈꿔 부모·자녀 부양에 노후 준비 아직…정책으로 응원을 광주·전남 중장년층들도 이른바 ‘100세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의학기술의 발전과 생활환경의 개선 등으로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고령화 사회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지난 2019년 479명(광주135명, 전남 344명)에 불과하던 광주·전남 100세 이상 인구가 지난해 740명(광주182명, 전남 558명)에 달했다. 5년새 54.4%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광주·전남은 지방인구소멸로 전체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중장년층의 고령화 비율이 더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100세 시대라는 점에서 당.. 2024. 4. 17.
‘피로 누적’ 의대교수 결국 진료 축소…환자들 어떡하나 전남대비대위 24시간 근무 후 익일 휴무…특정요일 외래진료 휴진 논의 학사 파행 장기화에 전남대·조선대 의과대학 개강 또 다시 29일로 연기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과 의과대학생들이 집단행동에 나선지 두 달째 접어들면서 광주지역 의료현장은 마지노선에 치닫고 있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를 대신해 의료공백을 메우고 있는 전남대 의대교수들은 병원과 진료과에 52시간 근로 준수를 위한 ‘최후통첩’을 하고,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는 개강을 또 연기했지만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집단유급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상급병원 의료진 피로감 한계= 전공의들이 집단 이탈한 상급병원 의료현장을 메우고 있는 전남대의대 교수들이 한계에 봉착했다. 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는 지난 12일 제5차 비대위 회의를 열고 ‘전.. 2024. 4. 15.
디스크 절제술 받다 영구장해…병원·의사 50%씩 책임 피해자에 3억2000만원 지급 판결 법원이 레이저 디스크 절제술을 하다 환자에게 영구장해를 남긴 병원과 의사에게 절반의 과실책임을 인정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부장판사 유상호)는 환자 A씨와 가족 등 원고 5명이 광주의 한 종합병원과 소속 신경외과 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병원과 의사에게 연대해 A씨 일가족에게 3억 2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2월 15일 해당 종합병원에서 요추 4~5번간 요천추간판 탈출증 치료를 위해 내시경으로 레이저 디스크 절제술을 받았다. 시술 직후 A씨는 하반신의 감각 저하, 보행장애, 배변장애(2차례 배뇨) 등을 호소했다. 이에따라 의료진은 A씨를 재활의학과로 보냈고 지난 2.. 2024. 4. 9.
‘아내 살해 혐의’ 복역 19년만에 재심 결정 났는데… 급성백혈병 투병하던 무기수 형 집행정지 결정난 날 숨져 검·경 ‘진도저수지 살인사건’ 위법·부실수사 사실로 드러나 17일 궐석 재판…변호인 측 “오해 풀어주고 명예회복 최선”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19년 동안 복역중이던 남편이 재심을 보름 앞두고 숨졌다. 숨지기 하루 전인 지난 1일 변호인이 “재심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힘을 내셔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그는 결국 명예회복의 자리에 서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7일 광주고검에 따르면 일명 ‘진도 저수지 살해사건’ 남편 A(66)씨는 지난 2일 오후 전남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다 숨을 거뒀다. 군산교도소에서 복역중이던 A씨는 재심이 결정돼 17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첫 재판을 앞두고 3월말 해남교도소로 이..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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