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병호기자930

신종코로나 광주도 뚫렸다 16번 확진자·가족 동선 따라 흐르는 ‘불안’ 신종 코로나 확진에 다중이용시설 기피 … 공포 확산 관련 병원·학교·유치원 뒤숭숭’… SNS에 가짜뉴스도 광주·전남 전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패닉에 빠졌다.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며, 다중집합장소를 꺼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광주·전남 전역을 뒤덮고 있다. 특히 공항 입국장에서부터 병원에 이르기까지 주요 검역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지역민의 공포감은 더욱 깊어지는 분위기다. 4일 찾은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광주21세기병원 앞에는 불안감에 발을 동동 구르는 환자 가족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이 병원은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020. 2. 5.
신종코로나 여파 토익 시험 연기 신청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영어 토익(TOEIC) 시험을 주관·시행하는 한국토익위원회가 이례적으로 시험 연기 신청을 받아주기로 했다. 한국토익위원회는 3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이 우려되는 수험자는 9일 토익 시험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5일 낮 12시부터 홈페이지 토익 연기 신청 홈페이지에서 연기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20일까지 정기시험 일정 안에서 어느 날짜나 선택할 수 있다. 위원회는 신종코로나 확진자 및 의심환자, 격리대상자와 그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시험을 연기하거나 응시료를 전액 환불해줄 수 있다고 했다. 위원회는 또 9일 토익 시험장에서는 모든 수험자에게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0. 2. 4.
우치동물원 동물들 열악한 시설에 수감생활 대부분 20~30년 된 낙후 시설 비좁은 콘크리트 바닥서 고통 채광 안되고 환경 다양성 부족 동물복지 고려한 시설 필요 언제쯤 바뀔까. 우치동물원의 열악한 시설 문제는 광주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빠지지 않고 지적되는 단골 메뉴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가 지난 30일 국회에서 발표한 ‘공영동물원실태조사’에서도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이하 우치동물원)의 열악한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측은 “우치동물원은 동물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20~30년정도 전에 시설로 낙후돼 있다”고 지적했다. 기본적 동물복지를 제공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게 연구소측 분석이다. 우치동물원은 12만 1302㎡면적에서 106종 663개체의 동물이 생활하고 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만 49종 125개체에 이르고 멸종위.. 2020. 2. 3.
5·18 40주년 기념식 옛 전남도청서 열린다 보훈처 정부기념식 역사 숨쉬는 제3의 장소 모색…의견 수렴 5·18행사위·오월단체 등 “추모 넘어 문화로 자리 잡아” 환영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올해 5·18 정부기념식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9년만에 ‘국립 5·18민주묘지’를 벗어나 옛 전남도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가보훈처와 5·18기념재단, 5월 단체 등에 따르면 올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정부기념식은 국립묘지가 아닌 민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제3의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광주일보와의 통화에서 올해는 5·18 40주년을 비롯해 6·25전쟁 70주년, 4·19 60주년 등 각 호국·민주 사업들이 의미 있는 해를 맞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5·18 정부기념식도 국민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 2020. 1. 2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