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기자950 9명 확진 오피스텔, 방판업체 아닌 도박장…숨은 감염원 ‘공포’ 좁은 공간 밀집 집단감염…경찰, 수차례 신고에도 포착 못해 광주 도박장발 슈퍼 전파 우려…은밀한 도박장 적극 단속 시급 광주 구도심 한복판에 은밀히 차려진 불법도박장이 사흘간 9명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만들어내는 ‘슈퍼 전파자’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동부경찰은 해당 건물에 대한 수 차례의 도박 신고를 받고도 도박장을 ‘포착’하는데 실패, 결과적으로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이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오피스텔 등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소규모 도박장이 적지 않은데다, 감염 대책조차 전무하다는 점에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1일 광주시와 광주동부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쳐간 것으로 확인된 동구 A오피스텔 내에서.. 2020. 7. 1. 파이고 가로막히고…‘안전’ 빠진 자전거도로 ‘위험’ 광주시 공공자전거 ‘타랑께 ’오늘부터 시범운영…상무지구 둘러보니 인도·차도 넘나들며 곡예주행 표지판·야간 반사판도 안보여 전동킥보드와 충돌 위험 상존 “보여주기식 행정 아니냐” 지적 광주시의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이 정작 기반시설인 자전거도로 정비조차 하지 않은 채 진행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의 자전거 활성화 대책의 하나인 공공자전거 ‘타랑께’ 의 경우 추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도외시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광주시는 1일부터 상무지구에서 타랑께 운영을 본격 진행한다. 시민들이 앱을 이용해 정기권(1일권 1000원· 7일권 2500원·1개월권 5000원· 6개월권 2만원·1년권 3만원)을 미리 구매한 뒤 원하는 곳에서 빌려타고 목적지에서 반납하는 방식이다. 지하철역.. 2020. 7. 1. “70억 챙긴 통장 계좌에 달랑 5100원만” 지산주택조합 사기 분양 피해자 총회 공동대응 모색 피해 회복 불투명 소식에 울분 “조합측 조치 늦어 피해 키워” “신축 아파트를 조합원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전화를 받지만 않았어도, 이런 피해를 입지 않았을텐데….” 한 자리에 모인 광주시 동구 지산주택조합 사기 분양 피해자들이 전하는 사례는 대부분 비슷했다. “마지막 남은 프리미엄층 물량인데, 조합원 자격으로 분양을 받는 것이니 사모님(사장님)은 복 받으신 겁니다”라는 업무대행사측 말에 속았다는 것이다. 지산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7일 오후 광주시 남구 한 커피숍에 모여 ‘피해자 총회’를 열고 공동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경찰이 파악한 전체 피해자 117명 중 86명이 이날 모였다. 이날 총회는 피해 규모, 현황을 .. 2020. 6. 29. ‘위증 의혹’ 5·18 당시 항공여단장 보훈사업 참여 적절성 논란 6·25 사업추진위원으로 선정 계엄군 도청 진압작전 도움 준 군무원 국무총리 표창 지적도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보훈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5·18 당시 1항공여단장이었던 송진원씨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기억분과 민간위원으로 참여하면서 5월 단체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송씨의 경우 지난해 11월 11일 전두환(88)씨의 사자(死者) 명예훼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송씨는 당시 “광주사태 당시 광주를 방문한 적이 있는가”라는 전씨측 변호인의 질문에 “다녀간 적이 없다”고 답했지만 ‘1항공여단장(송진원 단장)외 6명은 UH-1H를 이용해 5월 26일 13:10~14:45 광주에 도착했으며, 상무충정작전(도청.. 2020. 6. 24. 이전 1 ··· 217 218 219 220 221 222 223 ··· 2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