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기자950 광주지방경찰청 부실·늑장 수사 도마 오를 듯 [23일 국정감사 이슈는] ‘의붓딸 살해’·‘기아차 채용 사기’ 부실 수사 금품수수·음주운전·코로나 술자리 ‘경찰 비위’ 마약 사범·보이스피싱 급증…치안력 부재 오는 23일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광주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부실한 수사와 미흡한 초동 대처로 인해 발생한 사건 등이 집중 거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찰 수장이 허술한 대처를 인정하며 고개를 숙인 의붓딸 살해사건을 비롯, 피해자만 수백명인 기아차 채용 사기 사건에 대한 미흡한 수사 과정 등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접대·뇌물·음주운전 등 비위를 저지른 경찰로 인한 국민 신뢰 저하 문제도 따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 수사력 질타 이어질 듯=당장, 국회의원들은 지난 8일 경찰청장이 고.. 2020. 10. 22. 광주·전남 주요 사망원인 암·심장질환 지난해 2만3322명 사망…사망률은 감소 광주 암 28.3%·전남 27.2%…심장질환 8.6% 전남, 기준 인구 대비 사망률 ‘전국 최고’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민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암(악성신생물)과 심장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2019년 광주·전남 지역민 사망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사망자 수는 총 2만 3322명(광주 7635명·전남 1만6787명)이었다. 이 자료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분석된 결과이다. 광주는 지난해보다 사망자가 1.9% 줄었고, 전남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사망원인은 암(28.3%)이 가장 많았으며 심장질환(8.6%), 폐렴(7.9%), 고의적 자해(6.9%), 뇌.. 2020. 10. 20.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산재휴가 대신 개인 연차 …치료비도 사비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산업재해 사고 보고 누락 11건 살펴보니 잦은 사고 이미지 손상 우려에 ‘3일 이상 휴업 필요 사고’ 미신고 노조 “인사상 불이익 받을까 산재 사실 확인서 제대로 작성 못해” 광주고용청, 사측 산재 신청 방해 가능성 등 은폐 정황 본격 수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산업재해 은폐 정황을 포착, 본격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 간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다쳤는데도, 감독기관에 보고하지 않은 경우가 11건으로 이 과정에서 은폐 가능성도 있다는 게 고용노동부 입장이다. ◇‘업무상 재해’로 보기 어려웠나=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대표) 의원이 18 공개한 ‘최근 5년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산재보고 의무 위반 사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 2020. 10. 19. 불법투기 몸살 전남 유명산 ‘쓰레기산’ 우려 광양 백운산 528t·고흥 팔영산 319t 등 8곳 1년간 1016t 얌체 등산객들 슬그머니 버리고 가…성숙한 시민의식 절실 전남지역 유명산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등산객들 발길이 뜸한 지역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불법투기 행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워낙 넓은데다 단속 인력도 많지 않은 점 등을 노린 무단투기꾼들로 ‘쓰레기산’이 될 지 모른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탐방객들이 다녀가면서 놓고 간 쓰레기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도 높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인호 더불어민주당(부산 사하갑) 의원이 15일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100대 명산 폐기물 실태조사’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에서 적발한 폐기물은 모두 1만7417t에 달했다. 전.. 2020. 10. 16. 이전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2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