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기자950 택배 총파업 예고...설 물류대란 우려 택배 노동자들이 설명절 택배 물량이 늘어날 것을 감안, 과로로 인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선다. 실질적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총파업까지 예고해 설 명절 물류 대란도 우려된다. 18일 전국택배노동조합 호남지부는 “설 특수를 앞두고 배달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는 명확하다”면서 “실질적 대책과 분류작업 인력을 충원하겠다는 합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장시간 노동을 실제로 줄이기 위해선 분류작업에 인력을 투입해 택배노동자들이 택배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야간배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택배노동자들이 배송과 집화업무만 담당하도록 하면 현재 전체 노동시간에 약40%를 차지하는 분류작업시간이 줄어들어 노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19일 광주 C.. 2021. 1. 19. [남부대 임시선별진료소 가보니] 광주 외국인 1만3000여명 코로나 전수검사 유학생 등 외국인 13명 확진 비상…기숙사 밀집생활에 방역 사각지대 일부 학생 마스크 안쓰고 다니고 검사 후 자가격리 수칙도 안지켜 ‘불안’ 고려인마을 등 선별진료소 운영…외국인노동자 연락체계 없어 차질 우려 18일 오후 3시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 국제교료원 앞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선별진료소가 설치되는 모습을 지켜보던 외국인들 얼굴에는 긴장감과 걱정스런 표정이 묻어났다. 광주시 등 방역 당국은 최근 광주에서 남부대와 호남대를 다니는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유학생 4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부랴부랴 남부대에 선별진료소를 차렸다. 광주지역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등 1만3000여명을 전수조사해 혹시 모를 코로나 확산을 막겠다는 조치였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기숙사 로비와 .. 2021. 1. 19. 거리두기·5인 이상 모임 금지 ‘2주 더’ … 31일까지 완만한 감소세·지역사회 감염 양상·바이러스의 겨울철 활동성 고려 실내 운동시설·다중이용시설 조건부 영업, 카페·종교시설 운영 완화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유지된다. 대신 헬스장 등 실내 운동시설과 노래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 영업이 허용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17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말 1000명을 보였던 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환자는 지난 4주간 500여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도권의 주간 하루 평.. 2021. 1. 16. 한빛원전 절반 폐쇄…영광군 이젠 뭘 먹고 사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보니] 1·2·3호기 2034년까지 폐로 확정…원전세 감소 등 지역경제 타격 남은 3기 문제점 노출에 지역민 불안 속 영광군 근본대책 마련 분주 정부가 ‘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탈(脫) 원전 로드맵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빛원전 1·2·3호기가 오는 2034년까지 가동을 멈춘다. 한빛원전 1호기는 오는 2025년, 2호기는 2026년 9월, 3호기는 오는 2034년 9월 전력공급설비에서 제외된다. 지역 환경단체 등에서는 지난해 여름, 한빛원전 6기의 원자로 중 3개의 가동이 멈춘 상태였음에도 여름철 전력수급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들어 잦은 사고·정비 불량 등으로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한빛원전의 조기 폐로(廢爐)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 2021. 1. 15. 이전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