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기자950 광주 미인가 대안학교 30여곳 … 코로나 방역 ‘사각지대’ 선교 관련 대안학교·학원 등 형태로 운영 … 규모·위치 파악 못해 새로운 확산지 될까 우려 … 관리·감독 명시 시행령 빨리 마련해야 광주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불러온 국제학교가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으로 알려지면서,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선제적인 방역조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들은 일반적으로 선교 관련 대안학교나 일반 대안학교, 또는 학원 등의 형태이지만 방역당국은 각 시설들이 어떤 형태로 운영되는지 알지 못하는데다 시설 수나 위치 등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여서, 자칫 신천지나 BTJ열방센터에 이은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지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2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 신용동 빛내리교회 건물 1층에.. 2021. 1. 26. “무등산 난개발 막자” 공유화 첫 단추 끼운다 광주시, 신양파크호텔 매입 위한 민·관·정 협의회 28일 출범 일부 단체 “막대한 혈세 투입…엄격한 도시개발 계획이 먼저” 광주시가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부지(2만5821㎡)를 매입해 공유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지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등산 일대 난개발에 대한 지역 환경단체의 대책 요구에 따른 결과지만 시민들의 세금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찬반 논란도 일고 있다. 일부 환경단체들은 현행 관련법상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법적으로는 개발행위가 불가피한 만큼 시가 공유화를 추진해 무등산을 보호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이지만, 상당수 단체들은 현 도시개발계획 관련 규정 등으로도 충분히 개발을 막을 수 있다는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 25일 광주시와 지역 환경단체등에 따르면 광주시가 오는 28일 ‘무등산.. 2021. 1. 26. 1년이나 지났는데…코로나 방역 당국 여전히 ‘우왕좌왕’ 교회발 코로나 확산 … 광주시 북구 임시선별진료소 가보니 “내내 같이 있었는데 아이들만 검사하나” 학부모 항의에 “학부모 명단 받으려면 오래 걸려…보건소 진료 받아라” 방역 사각지대 없게 촘촘한 선제적 방역매뉴얼 있어야 “주말 내내 아이들과 같이 먹고 자면서 생활 했는데, 아이들만 검사하는 방역지침이 말이 됩니까?”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일선 방역 현장의 혼란은 여전했다. 24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시 북구 신용동 A어린이집·유치원 놀이터에 세워진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앞은 방역당국과 학부모들의 말싸움, 아이들의 울음소리로 난리법석이었다. 이 어린이집 원장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임시선별진료소가 세워졌다.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뒷편의 북구 빛내리교회 목회.. 2021. 1. 25. 전파력·치명률↑ 변이 바이러스, 코로나 방역 ‘핵심’ 영국 존슨 총리 “변종, 치명률 상승과도 관련” 23일 국내 신규확진자 403명 추가, 9명 사망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만에 4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변이’가 방역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3명으로 전날 346명에서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4692명이다. 전날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297명이다. 403명의 국내 발생 확진자 중에 수도권이 244명으로 60.5%를 차지했다.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에서 총 25명, 강남구 사우나에서 누적해서 총 21명이 확진됐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천안시 우체국과 관련해서 총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효정요양병.. 2021. 1. 23. 이전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 23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