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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기자(예향)64

피아니스트 송영민 독주회…클래식에 빠지다 29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오리지널 연주자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독주회가 오는 29일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송영민은 러시아에서 수학한 피아니즘을 기반으로 이탈리아 Pedara 국제콩쿠르, 러시아 펠리츠키 피아노 콩쿠르, 그리스 테살로니키 실내악 국제콩쿠르 등 수차례 국제콩쿠르에 입상하며 젊은 나이에 보기 드문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견고한 테크닉을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 해설자로도 활동하며 KBS 클래식FM ‘생생클래식’ 송영민의 클래식 다이어리를 1년 2개월간 진행하면서 연주회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는데 힘써왔다. 이번 독주회의 주제는 ‘Cantabile(칸타빌레) II’. 지난 4월 서울.. 2023. 6. 17.
‘바리톤 임동윤&테너 정갑주 듀오 콘서트’ 16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윤학준, 김동환 등이 작곡한 ‘그리운 마음’,‘마중’ 등 우리에게 친근한 한국가곡부터 에릭사티, 베르디 등 유명 외국 작곡가들의 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바리톤 임동윤&테너 정갑주 듀오 콘서트’가 오는 16일(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깐타레앙상블이 주최하고 법부법인(유)바른길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바리톤 임동윤, 테너 정갑주, 소프라노 김선희, 피아노 나원진 등이 참여해 한국가곡부터 외국 오페라까지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레퍼토리는 토스티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기도’, 도나우디 ‘오 나의 사랑하는 님’, 레나도 안 ‘오 나의 사랑하는 님’,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에릭 사티 ‘난 당신을 원해요’ 등이다. 아울러 임원식 ‘아무.. 2023. 6. 15.
음악·춤으로 … 순국 선열 향한 헌사 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심포니송오케스트라·빛고을댄서스 ‘못 잊어’·‘침묵의 열매’ 등 2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면 숭고한 희생과 전쟁의 아픔, 새로운 시대에 대한 염원을 생각하게 된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누군가의 희생이 전제되어 있다. 그로 인해 우리는 값진 ‘선물’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연주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시립합창단은 제19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선물’. 이번 정기연주회는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을 ‘선물’에 초점을 맞추고 풀어낸다.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와 빛고을댄서스가 함께하며, 광주시립합창단만의 특별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침묵의 .. 2023. 6. 13.
동심을 물들이고, 동심을 노래하다 어린이날 100년, 한국 동요 99년 기념 ‘오빠생각’ ‘섬집 아이’ 등 동요 100곡 담은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발매 현음 어린이 합창단, 위드 엔젤스 등 참여 ‘반달’, ‘오빠생각’, ‘고향의 봄’, ‘구슬비’, ‘섬 집 아기’, ‘나뭇잎 배’, ‘겨울나무’, ‘과수원길’…. 위는 귀에 익숙한 동요들이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어린 시절 또는 청소년 시절에 한번쯤 불렀을 곡들이다. 어린이와 동요는 떼래야 뗄 수 없다. 동심의 노래인 동요는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담기기 때문이다. 올해는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0년, 한국 동요 99년이 되는 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지난 1923년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어린이날’을 만들었다. 그는 윤극영과 함께 어린이 문화단체 ‘색동회’를 꾸려 어린이를..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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