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재기자740 사고 조작·고의 교통사고 급증…보험금 빼먹기 혈안 보험사기 근절하자 광주 교통사고 보험사기 증가광주 보험사기 매년 100~200건65차례 고의사고로 보험금 타고사망보험금 노리고 명의 위조도의심사례 신고 등 경각심 가져야광주지역 보험사기 범행이 감소하고 있지만,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수사기관이 주기적으로 합동 단속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보험사기 적발 건수와 피해금액은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1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 보험사기 검거 건수는 2020년 111건, 2021년 285건, 2022년 170건, 2023년 95건으로 해마다 100~200건에 달한다.피해금액은 2020년 74억원, 2021년 69억원, 2022년 33억원으로 줄어드는 듯 했으나 지난해 43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2024. 6. 17. 학동 참사 추모식 현수막에 웬 ‘추가모집’? 그릴 모(慕) 아닌 모을 모(募) 표기 ‘눈살’…동구 “급하게 제작한 탓” 유족 등에 사과 광주시 동구가 광주 학동 붕괴 참사 3주기 추모식 현수막의 오자(誤字) 때문에 유족에게 머리를 숙였다.동구는 지난 9일 광주시 동구청 주차장 일대에서 엄수된 학동참사 3주기 추모식 현장에서 분향소를 마련하면서 중앙 현수막에 ‘추모’의 한자를 ‘追慕’가 아닌 ‘追募’로 썼다.그릴 모(慕)가 아니라 ‘사람을 모집한다’는 뜻을 가진 모을 모(募)로 잘못 표기해 전혀 의미가 다른 ‘추가 모집’이 돼버렸다.동구 측은 행사 나흘이 지난 13일까지 현수막 내용이 잘못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동구 관계자는 “현수막 시안을 만들 때만 해도 그릴 모(慕)자로 제대로 쓰여 있었으나, 오전 중 업체에서 시안을 수정하면서 한자가 뒤바뀌.. 2024. 6. 14. “투신하면 물에 뛰어들어서라도 구하려 했죠” 진도소방서 윤장군 소방사신안 천사대교서 남성 구해진도소방서 윤장군(30) 소방사가 휴일날 밤 신안군 천사대교에서 투신하려는 사람을 막아세워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광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소방사는 지난 11일 밤 11시께 천사대교 중간 지점에서 남성 A씨가 투신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했다.윤 소방사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천사대교 인근에 옷가지와 신발 등을 벗어 흩뿌려 놓았으며, 난간에 다리를 걸치고 있었다.직감적으로 수상한 낌새를 파악한 그는 A씨가 충동적으로 물에 뛰어들지 않도록 먼 곳에 차를 대 놓고 천천히 다가가 단숨에 어깨를 붙잡았다고 한다.윤 소방사는 양 팔로 A씨를 단단히 붙잡고 투신을 못 하도록 막은 뒤, 여자친구에게 119와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A씨가 “놓아달라”며 저항하자 .. 2024. 6. 12. “한우 키울수록 손해”…전남 축산농 상경집회 간다 “매달 1억씩 적자” 호소도…12년만에 내달초 한우 반납 집회 열기로“사룟값 치솟아 출혈 생산…축산농 20% 폐업 수순” 대책 마련 촉구전남지역 한우 농가들이 다음달 초 12년만에 전국한우협회 회원들과 함께 ‘상경 집회’에 나선다.사료가격은 날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 수요가 줄고 도매가마저 급락해 소를 키울 수록 적자가 나는 상황에 이르자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겠다는 것이다.10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15개 회장단은 지난 5일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달 초 상경해 대규모 ‘한우반납집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우를 정부에 반납해, 한우 가격을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지회 관계자는 “7월 초에 서울에 올라가서 한우반납집회를 열기로 했다. 정확한 날짜와 구체적인 안은.. 2024. 6. 11. 이전 1 2 3 4 5 6 7 8 ··· 18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