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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재기자703

마약투약으로 집행유예 받고도 또 마약 손댄 20대 구속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도 또 마약에 손을 댄 20대가 구속됐다. 광주서부경찰은 2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시 서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지난해 말 동종범죄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보호관찰 대상자로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A씨는 지난 2월 정기 마약검사 기간이 되자 광주시 서구의 지인의 집으로 도망쳐 잠적했다. 경찰은 지난달 보호관찰소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7일 A씨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및 여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2024. 4. 21.
대낮에 광주 카페 건물에 승용차 돌진...7명 중경상 대낮에 광주 도심의 카페로 차량이 돌진해 7명이 다쳤다. 광주동부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10분께 광주시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 건물에서 A(65)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돌진해 유리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상가 내에 있는 시민 등 5명이 차량에 깔리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나 무면허운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상해) 등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 2024. 4. 19.
광주시, 5·18 사적지 활용 방안이 없다 사적지 보존·정비 중·장기 계획 발표 적십자병원·505보안대 등 32곳 표지석·환경 정비·원형 보존 그쳐 수 천억 예산 확보 ‘산 너머 산’ 5월 단체와의 논의도 답보 상태 광주시가 처음으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보존 및 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하지만 대부분 사적지에 대해 활용 방안을 결정하지 못하고 원형 보존하는 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5·18사적지 보존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광주시는 총 2000억원을 투입해 적십자병원, 홍남순변호사 가옥, 5·18 구 묘역, 505보안대, 국군병원, 광주교도소 6곳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비 작업을 추진 중인 옛 전남도청과 상무관을 제외하고 나머지 2.. 2024. 4. 18.
광주서도 총선 본투표 날 남녀노소 투표소 몰려 열기 ‘후끈’ 소중한 한 표 행사 위한 유권자 발걸음 분주 투표소 열리기 전부터 줄 서서 대기하기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가 치러진 10일 광주시 곳곳의 투표소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로 붐볐다. 이날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제9투표소 수완행정복지센터 앞에는 투표소가 열리기도 전인 새벽 5시 40분께부터 4명의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투표소에는 지팡이를 짚고 찾아온 노부부부터 생애 첫 투표를 한 청년, 아이의 손을 잡고 찾아온 가족 등 남녀노소 삼삼오오 모여 투표했다. 투표 시작 시간인 오전 6시에 맞춰 가장 먼저 투표한 채왕군(53)씨는 “일을 쉴 수가 없어서 출근 시간에 앞서 새벽 5시 40분께부터 투표소에 찾아와 대기했다. 일하러 가는 날이지만 투표권 꼭 행사하고 싶어 출근하기..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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