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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국 최대’ 1000만원 결혼장려금, 158쌍 신청 2021년3월~지난해 6억1400만원 지급 혼인신고 1년 뒤 신청…5년간 분할 지원 “36개월 신청기한 잊지 마세요” 화순군은 ‘전국 최대’ 수준의 결혼장려금 지급을 시행한 이후 158쌍의 신청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20년 3월10일 관련 조례를 시행한 뒤 혼인 신고 1년이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58쌍의 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이 기간 6억1400만원의 결혼장려금이 지급됐다. 화순에서 혼인 신고를 한 뒤 1년이 지나면 10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련 조례 시행일인 2020년 3월10일 이후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 신고한 부부이다.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혼인 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2024. 2. 14.
목포시, 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준공영제 ‘시동’ 14개 노선→8개, 3월4일 본격 운행 간선 3개·지선 2개·순환 3개로 개편 중복 노선 개선·목포해양대 차고지 신설 12일까지 신규 노선 번호 의견 수렴 목포시가 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면서 오는 7월 준공영제 본격 시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현재 14개인 시내버스 노선을 8개로 줄이는 개편 노선안을 마련해 다음 달 4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목포시는 3억1000만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노선 전면 개편과 준공영제 실행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목포시는 우선 이달 26일부터 3월3일까지 시범 운행을 하기로 했다. 앞서 목포시와 운수업체(태원여객·유진운수), 용역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노선 시험 운행을 했다. 목포 시내버스가 전면 개편된 건 지난 2015.. 2024. 2. 13.
57년 된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화학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 삼동지구에 ‘여수미래혁신지구’ 조성 연구개발·인력양성 주요 기관 집적화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친환경 전환 준공된지 57년 된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여수미래혁신지구’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이끌 화학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주삼동) 45만㎡(13만6000평) 일대에서는 ‘여수미래혁신지구’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여수산단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R&D) 사업 단지화가 진행되고 있다. 17개 사업에 총사업비 3933억원이 들 전망이다. 연구기관 7곳과 안전분야 기관 3곳, 인력양성기관 2곳 등 15개 주요 기관이 입주했다. 지난해에는 여수미래혁신지구에 전남 첫 노동자 작업.. 2024. 2. 7.
신안 ‘흑산도 홍어’ 명성 흔들린다 고수온에 군산서 가장 많이 잡혀 총허용어획량 서해안 전역 확대 치어 싹쓸이 그물 조업 규제 없어 서식 생태계·유통 시장 대혼란 신안 흑산도 홍어의 명성이 위협받고 있다. 홍어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정부가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서해안 전역으로 확대 시행했지만, 실제 조업 시 사용하는 그물방식에 대한 규제가 없기 때문이다. 6일 흑산도 홍어잡이 어가에 따르면 전북 군산, 충남 태안 지역의 경우 유자망(흘림걸그물)을 사용해 홍어를 조업하다 보니 홍어 새끼(치어)까지 무분별하게 잡히고 있다. 실제로 일부 어민이 배정된 조업 물량을 지키지 않거나 불법 변형 어구를 사용해 홍어 유통·생태계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다. 특히 유자망으로 조업을 하다가 그물이 찢기면 수거하지 않고 고스란히 투기해 해양오염까지 잇따르고 있다...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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